‘흑진주 아빠’가 ‘4억 명품녀’ 꾸짖었다
작성 : 2010년 09월 10일(금) 14:48 가+가-
국세청이 한 방송사에 명품녀로 출연해 “패리스 힐튼 보다 내가 낮다” 는 발언으로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아왔던 김경아를 두고 관여할 태세다.
이현동 국세청장은 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김씨의 인적사항과 방송 내용의 사실 여부를 확인해 (부모의) 증여가 사실로 확인되면 엄정하게 조사해 조치하겠다” 고 말했다.
재정위 소속 이용섭 의원(민주당)은 "자녀에 대한 증여는 미성년자의 경우 1500만원, 20세 이상은 3000만원 이상이면 증여세를 내야 한다. 세금을 감정적으로 부과해서는 안되지만 탈세 문제를 외면하면 안된다. 김씨는 수십억원의 명품과 3억원짜리 자동차를 구입하고 입고 있는 옷만 해도 2억 3억원에 달한다고 해 국민들에게 상실감과 박탈감을 느끼게 하고 있다. 국세청은 (김씨에 대한 조사) 결과를 국회에 보고해 달라"고 이 청장에게 요청했다.
김경아는 지난 7일 케이블채널 Mnet '텐트인터시티'에 무직 명품녀로 출연해 "지금 입고 있는 옷만 4억이다"며 호화스러운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특히 "패리스 힐튼보다 내가 낫다"는 발언으로 네티즌들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
방송 이후 무직인 그녀가 부모님 용돈으로 사치스러운 생활을 한다는 사실에 일부 네티즌들은 미니홈피를 찾아 비난과 악플을 남기기도 했다.
여기에 김씨는 미니홈피에 "실컷들 나불대라. 난 내일 롯본기 힐즈에 가서 실컷 놀다 올 거다. 아무리 열폭들 해도 눈 하나 깜짝 안하는 게 나으니까", "나에게 인정받고 싶으면 아무 스폰서 없이 제 힘으로 현금 백억 가져오시던가"라고 남겨 네티즌들을 자극했다.
이에 격분한 일부 네티즌들은 김씨가 받은 수억원대 용돈이 불법증여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국세청에 세무조사를 의뢰했고, 김씨는 9일 오전 미니홈피의 모든 글을 삭제했다.
4억 명품녀는 9일 KBS '인간극장'에 소개됐던 '흑진주 아빠'가 생활고를 견디지 못하고 투신자살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이 '흑진주 아빠'의 극한 삶과 '명품녀'의 사치스러움을 비교하면서 궁지에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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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동 국세청장은 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김씨의 인적사항과 방송 내용의 사실 여부를 확인해 (부모의) 증여가 사실로 확인되면 엄정하게 조사해 조치하겠다” 고 말했다.
재정위 소속 이용섭 의원(민주당)은 "자녀에 대한 증여는 미성년자의 경우 1500만원, 20세 이상은 3000만원 이상이면 증여세를 내야 한다. 세금을 감정적으로 부과해서는 안되지만 탈세 문제를 외면하면 안된다. 김씨는 수십억원의 명품과 3억원짜리 자동차를 구입하고 입고 있는 옷만 해도 2억 3억원에 달한다고 해 국민들에게 상실감과 박탈감을 느끼게 하고 있다. 국세청은 (김씨에 대한 조사) 결과를 국회에 보고해 달라"고 이 청장에게 요청했다.
김경아는 지난 7일 케이블채널 Mnet '텐트인터시티'에 무직 명품녀로 출연해 "지금 입고 있는 옷만 4억이다"며 호화스러운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특히 "패리스 힐튼보다 내가 낫다"는 발언으로 네티즌들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
방송 이후 무직인 그녀가 부모님 용돈으로 사치스러운 생활을 한다는 사실에 일부 네티즌들은 미니홈피를 찾아 비난과 악플을 남기기도 했다.
여기에 김씨는 미니홈피에 "실컷들 나불대라. 난 내일 롯본기 힐즈에 가서 실컷 놀다 올 거다. 아무리 열폭들 해도 눈 하나 깜짝 안하는 게 나으니까", "나에게 인정받고 싶으면 아무 스폰서 없이 제 힘으로 현금 백억 가져오시던가"라고 남겨 네티즌들을 자극했다.
이에 격분한 일부 네티즌들은 김씨가 받은 수억원대 용돈이 불법증여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국세청에 세무조사를 의뢰했고, 김씨는 9일 오전 미니홈피의 모든 글을 삭제했다.
4억 명품녀는 9일 KBS '인간극장'에 소개됐던 '흑진주 아빠'가 생활고를 견디지 못하고 투신자살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이 '흑진주 아빠'의 극한 삶과 '명품녀'의 사치스러움을 비교하면서 궁지에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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