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보육시설 성추행 거제시 진상조사
작성 : 2010년 09월 29일(수) 10:54 가+가-
경남 거제시의 한 청소년보육시설에서 청소년 원생이 자신보다 어린 원생들을 수년동안 성추행한 사실이 드러나 시가 진상조사에 나섰다.
28일 거제시에 따르면 모 청소년보육시설 소속 고등학교 남자 원생 A군(18)이 자신보다 어린 남자 원생 13명을 지난 3~4년동안 추행한 것으로 최근 조사됐다.
A군은 야간에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시설로 돌아온 뒤 원생들이 자고 있는 틈을 이용해 성기를 만지는 등 상습적으로 추행을 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같은 사실은 행정감사 중 보육시설을 방문한 한기수 시의원이 A군의 퇴소 이유에 대한 질의 과정에서 드러났다.
진상조사에 나선 거제시는 보육시설에서 성추행이 있었음을 최종 확인했으며, 피해 원생들에 대한 심리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보육시설에 대한 정밀감사도 벌이고 있다.
현재 A군은 보육시설에서 격리조치 시키고 관리하던 중 지난달 초 달아난 뒤 행방이 묘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의원은 "한해 수억원이 넘는 예산을 지원하고도 아이들을 제대로 양육하기는 커녕 어처구니 없는 사건만 일어나고 있다"며 "내부 감사를 통해 꼭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청소년보육시설은 아동학대 문제가 불거져 관련자들이 처벌을 받는가 하면 공금유용 문제도 제기되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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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거제시에 따르면 모 청소년보육시설 소속 고등학교 남자 원생 A군(18)이 자신보다 어린 남자 원생 13명을 지난 3~4년동안 추행한 것으로 최근 조사됐다.
A군은 야간에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시설로 돌아온 뒤 원생들이 자고 있는 틈을 이용해 성기를 만지는 등 상습적으로 추행을 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같은 사실은 행정감사 중 보육시설을 방문한 한기수 시의원이 A군의 퇴소 이유에 대한 질의 과정에서 드러났다.
진상조사에 나선 거제시는 보육시설에서 성추행이 있었음을 최종 확인했으며, 피해 원생들에 대한 심리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보육시설에 대한 정밀감사도 벌이고 있다.
현재 A군은 보육시설에서 격리조치 시키고 관리하던 중 지난달 초 달아난 뒤 행방이 묘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의원은 "한해 수억원이 넘는 예산을 지원하고도 아이들을 제대로 양육하기는 커녕 어처구니 없는 사건만 일어나고 있다"며 "내부 감사를 통해 꼭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청소년보육시설은 아동학대 문제가 불거져 관련자들이 처벌을 받는가 하면 공금유용 문제도 제기되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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