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골프장은 늘고 … 일부 '도산' 우려
작성 : 2010년 09월 30일(목) 17:06 가+가-

고성 노벨CC
경남도내 골프장 과잉공급으로 일부 도산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30일 경남발전연구원이 발표한 '경남지역 골프장 운영실태와 개선방안(연구책임 마상열 박사)'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개장 예정인 곳을 포함, 지역내 골프장은 모두 26곳으로 지난해에 비해 44.4%나 늘었다.
지난해까지 집계된 경남의 골프장은 18곳(회원제 13곳, 퍼블릭 5곳)으로 규모는 2113만9075㎡, 홀수는 387홀이었다.
지역별로는 회원제 골프장의 경우 양산시가 4곳으로 가장 많고 김해 3곳, 창원 2곳 등이었다. 퍼블릭 골프장은 남해군이 2곳으로 가장 많았다.
2009년 기준 경남에 건설이 진행 중인 골프장은 모두 17곳(회원제 9곳, 퍼블릭 8곳)으로 규모는 1670만8817㎡, 309홀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지구 복합관광레저단지 개발 1단계 사업에 포함된 30홀 규모의 골프장(2013년 건립 예정)을 비롯해 지난 5월 골프장 사업승인을 받은 2곳, 인허가 준비 중인 11곳, 실시계획을 수립 중인 8곳 등을 포함하면 향후 지역내 골프장은 57개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경남발전연구원은 "골프 수요층이 수도권에 밀집돼 있는 상황에서 지역내 골프장의 과잉공급으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될 것"이라며 "일부 골프장의 도산이 예상되기 때문에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야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경남발전연구원은 지역 골프장 과잉공급에 따른 개선책으로 "회원제 골프장 관련 세금을 완화하고 퍼블릭 골프장은 저렴한 가격으로 일반 국민에게 개방, 대중스포츠시설이나 생활체육시설로 전환하는 정부대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 "골프장 스스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원가절감 노력을 기울이고 차별화된 골프장 브랜드를 구축해야 한다"며 "특히 지역 내 골프장 승인 시 일률적으로 허가해 주기보다 지역특성에 맞춰 충분한 수요 및 경쟁력을 검토해야 한다"고 경남발전연구원은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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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경남발전연구원이 발표한 '경남지역 골프장 운영실태와 개선방안(연구책임 마상열 박사)'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개장 예정인 곳을 포함, 지역내 골프장은 모두 26곳으로 지난해에 비해 44.4%나 늘었다.
지난해까지 집계된 경남의 골프장은 18곳(회원제 13곳, 퍼블릭 5곳)으로 규모는 2113만9075㎡, 홀수는 387홀이었다.
지역별로는 회원제 골프장의 경우 양산시가 4곳으로 가장 많고 김해 3곳, 창원 2곳 등이었다. 퍼블릭 골프장은 남해군이 2곳으로 가장 많았다.
2009년 기준 경남에 건설이 진행 중인 골프장은 모두 17곳(회원제 9곳, 퍼블릭 8곳)으로 규모는 1670만8817㎡, 309홀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지구 복합관광레저단지 개발 1단계 사업에 포함된 30홀 규모의 골프장(2013년 건립 예정)을 비롯해 지난 5월 골프장 사업승인을 받은 2곳, 인허가 준비 중인 11곳, 실시계획을 수립 중인 8곳 등을 포함하면 향후 지역내 골프장은 57개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경남발전연구원은 "골프 수요층이 수도권에 밀집돼 있는 상황에서 지역내 골프장의 과잉공급으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될 것"이라며 "일부 골프장의 도산이 예상되기 때문에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야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경남발전연구원은 지역 골프장 과잉공급에 따른 개선책으로 "회원제 골프장 관련 세금을 완화하고 퍼블릭 골프장은 저렴한 가격으로 일반 국민에게 개방, 대중스포츠시설이나 생활체육시설로 전환하는 정부대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 "골프장 스스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원가절감 노력을 기울이고 차별화된 골프장 브랜드를 구축해야 한다"며 "특히 지역 내 골프장 승인 시 일률적으로 허가해 주기보다 지역특성에 맞춰 충분한 수요 및 경쟁력을 검토해야 한다"고 경남발전연구원은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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