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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봄 경기대강사 청마문학연구상 수상
작성 : 2010년 10월 02일(토) 12:07 가+가-
동랑.청마기념사업회(회장 이금숙)는 오는 10월 22일과 23일 이틀동안 거제가 낳은 시인 청마 유치환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평가 및 되새기고 지역 문화의 활로를 찾는 기회로 삼기위해 ‘제3회 청마문학제 ’를 시인의 생가가 있는 둔덕면 청마기념관을 비롯해 고현과 옥포 등 경남 거제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생명파 시인 유치환 시인 탄생 102주년이 되는 올해 행사에는 청마의 출생지가 거제임을 널리 알리고, 중국 조선족 예술인, 전국의 문학예술인, 지역민들에게도 청마가 거제가 낳은 예술인인 시인의 뜻을 기리고, 명실 공히 청마의 시혼을 기리는 문학축제로 거듭나는데 앞장서는 행사로 개최된다.

“청마와 함께 걸어요, 그리움 깃든 가을 하늘”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22일 오후 7시 30분 전야제로 ‘청마 북만주기행 사료전시회 및 초청특강’과 ‘청마의 마지막 제자인 김석규 시인과의 만남의 밤’을 시작으로 23일 오전 11시 기념관 앞에서 개막식과 청마탄생 102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행사일정은 23일 청마연구상시상식, 청마 시 창작노래 발표, 청마 초대 시 낭송, 공연, 제자와의 만남, 청마문학제 기념 백일장과 사생대회, 제3회 청마문학연구상 시상식, 연극, 퍼포먼스, 시민 창작 디카시 촬영대회, 모듬북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한편 동랑.청마기념사업회는 지난달 27일 제3회 청마문학연구상에 서울대학교 국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서울시립대학교, 동양미래대학, 경기대학교 강사로 재직 중인 이새봄씨를 선정했다.

이번문학상 선정은 지난 해 학회지에 발표된 청마 관련 논문 김미자의 ‘하기와라 사쿠타로와 청마유치환 시 비교연구’(동북아시아문화연구 제22집), 김윤정의 ‘유치환 시에서의 절대의 외연과 내포에 관한 고찰‘(한국시문학연구 제26호), 이새봄의 ’유치환의 아포리즘 연구‘(한국시학연구 제24호) 등 3편을 대상으로 심사결과 이새봄씨를 선정했다.

심사위원(김윤식, 박철석, 남송우)들은 “세 편의 연구논문을 두고, 연구논문이 지닌 창의성과 논리성, 그리고 학계의 기여도 등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이새봄의 논문은 지금까지 청마 연구에서 주변부로 밀쳐져 있던 아포리즘 시를 집중적으로 논의 대상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논문이 지녀야할 창의성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아포리즘 시 연구 결과는 앞으로 청마 시 연구에 새로운 영역으로 부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며 만장일치로 선정했다.

이금숙 회장은 “거제 출생인 청마 유치환 시인을 기리는 대표적인 문학 행사인 ‘청마문학제’를 거제를 대표하는 문화 브랜드로 만들고, 나아가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문학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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