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외유 떠나는 거제시의회
작성 : 2010년 10월 08일(금) 12:30 가+가-
거제시의회 의원들이 10박 11일간의 외유(외국에 나가 여행함)를 떠난다.
거제시의회 총무사회위원회는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등 4개국을 여행한다.
산업건설위원회는 13일부터 23일까지 일본과 호주 2개국을 방문한다.
총사위는 1인당 480만원(자부담 300만원), 산건위 450만원(자부담 270만원)의 예산이 든다.
총사위는 장애인시설, 환경도시지구 견학, 양로원 시설 견학 등의 일정이 짜여졌고 산건위는 친환경 하천조성사례, 낚시공원 시찰, 친환경 도시개발 프로그램, 나라별 관광정책분야 등을 견학할 계획이다.
시의원들의 외유는 그 짜여진 일정 때문에 관광성 외유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의회구성 3개월 밖에 되지 않은 의원들이 추석연휴가 끝나자 떠나는 외유일정 대부분이 시가지 시찰이라는 명목이 붙어있다는 이유에서다.
총사위는 코펜하겐 시 후생복지국 시찰, 자전거도로운영 시스템 시찰, 오슬로 의회 방문견학, 오슬로 유적지 시찰, 스톡홀름 환경도시지구 시찰, 헬싱키 양로원 견학 등 거제시의회 뿐만 아니라 공적외유를 떠나는 기관이나 일반단체에서도 포함시킬 수 있는 일정이다.
일부에서는 산건위의 마오리 원주민 전통민속춤 공연관람,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견학, 레드우드 삼림욕장, 와일드 라이프월드 야생동물원, 남반구 최대 수족관 아쿠아리움 시찰, 석회동굴 시찰 등은 시정과 상관없는 흔한 외유성 관광일정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시민들중에는 “원구성 1년이 된 것도 아니고 겨우 3개월밖에 되지 않은 젓 냄새나는 의원들이 조용히 업무파악이나 하지않고 뭐가 그리도 급하게 외유부터 떠나는지 참 고민없는 행복한 의원들” 이라고 말했다.
시민 박모씨(43) 는 “의회의 권위는 시민들로부터 위임받은 것이다. 권위에 대해 정중해야 한다. 제멋대로 입맛대로 하라고 던져준 밥그릇이 아니다” 고 충고했다.
거제시의회 뿐만 아니라 전국 10여곳의 자치단체에서 관광성외유를 떠나는 의원들이 시민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특히 나주시 의회는 언론인 4명을 동행시키면서 비용을 예산에 포함시켜 나주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선거법 위반소지가 있다고 해 제동이 걸리기도 했다.
거제시의회의 외유에도 언론인 2명(자부담)이 함께 떠난다. 시의회는 관광성 외유에 대한 부담을 없애고 시의원들의 연수과정을 생생히 전하기 위해 언론인들을 이번 일정에 포함시켰다고 했지만 언론사를 대상으로 한 공식적인 협의는 단 한차례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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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회 총무사회위원회는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등 4개국을 여행한다.
산업건설위원회는 13일부터 23일까지 일본과 호주 2개국을 방문한다.
총사위는 1인당 480만원(자부담 300만원), 산건위 450만원(자부담 270만원)의 예산이 든다.
총사위는 장애인시설, 환경도시지구 견학, 양로원 시설 견학 등의 일정이 짜여졌고 산건위는 친환경 하천조성사례, 낚시공원 시찰, 친환경 도시개발 프로그램, 나라별 관광정책분야 등을 견학할 계획이다.
시의원들의 외유는 그 짜여진 일정 때문에 관광성 외유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의회구성 3개월 밖에 되지 않은 의원들이 추석연휴가 끝나자 떠나는 외유일정 대부분이 시가지 시찰이라는 명목이 붙어있다는 이유에서다.
총사위는 코펜하겐 시 후생복지국 시찰, 자전거도로운영 시스템 시찰, 오슬로 의회 방문견학, 오슬로 유적지 시찰, 스톡홀름 환경도시지구 시찰, 헬싱키 양로원 견학 등 거제시의회 뿐만 아니라 공적외유를 떠나는 기관이나 일반단체에서도 포함시킬 수 있는 일정이다.
일부에서는 산건위의 마오리 원주민 전통민속춤 공연관람,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견학, 레드우드 삼림욕장, 와일드 라이프월드 야생동물원, 남반구 최대 수족관 아쿠아리움 시찰, 석회동굴 시찰 등은 시정과 상관없는 흔한 외유성 관광일정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시민들중에는 “원구성 1년이 된 것도 아니고 겨우 3개월밖에 되지 않은 젓 냄새나는 의원들이 조용히 업무파악이나 하지않고 뭐가 그리도 급하게 외유부터 떠나는지 참 고민없는 행복한 의원들” 이라고 말했다.
시민 박모씨(43) 는 “의회의 권위는 시민들로부터 위임받은 것이다. 권위에 대해 정중해야 한다. 제멋대로 입맛대로 하라고 던져준 밥그릇이 아니다” 고 충고했다.
거제시의회 뿐만 아니라 전국 10여곳의 자치단체에서 관광성외유를 떠나는 의원들이 시민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특히 나주시 의회는 언론인 4명을 동행시키면서 비용을 예산에 포함시켜 나주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선거법 위반소지가 있다고 해 제동이 걸리기도 했다.
거제시의회의 외유에도 언론인 2명(자부담)이 함께 떠난다. 시의회는 관광성 외유에 대한 부담을 없애고 시의원들의 연수과정을 생생히 전하기 위해 언론인들을 이번 일정에 포함시켰다고 했지만 언론사를 대상으로 한 공식적인 협의는 단 한차례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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