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굴 양식어민 배추대란 ‘불똥’
작성 : 2010년 10월 10일(일) 13:42 가+가-
최근 배추가격 폭등이 본격적인 출하를 앞둔 남해안 굴 생산업계에 악재가 됐다.
경남 통영에 있는 굴수협은 오는 15일 2011년산 생굴 출하를 알리는 초매식을 갖고 본격적인 굴 생산을 시작한다.
그러나 배추가격 폭등에 따른 김장 기피현상이 벌어지면서 굴 소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가격하락 우려소식에 굴 양식어민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
한 때 1만5000원까지 치솟았던 배추가격이 중국산 수입 등으로 1만원 이하로 내려갔지만 지난해 같은기간 2000원 안팎에 판매된 것에 비하면 4배가 넘는 수준이다.
여기다 무우와 대파 등 다른 김장 재료까지 덩달아 폭등하면서 아예 김장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 굴 소비량이 급격히 줄어들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굴 1년 판매량이 60% 가량이 집중되는 연중 최대 성수기인 김장철인 올해 10월 하순부터 12월 초까지 굴 생산업계가 크게 위축될 전망이다.
지난해에는 굴이 신종플루에 면연력을 갖는 식품으로 알려지면서 평소 2배 가량 비싼 10㎏당 10만원의 가격에 대량 판매해 김장철 특수를 누리기도 했다.
한 어업인은 "굴은 김장시즌에 의존도가 높은 만큼 업계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며 "예년의 특수는 커녕 되려 생계에 위협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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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에 있는 굴수협은 오는 15일 2011년산 생굴 출하를 알리는 초매식을 갖고 본격적인 굴 생산을 시작한다.
그러나 배추가격 폭등에 따른 김장 기피현상이 벌어지면서 굴 소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가격하락 우려소식에 굴 양식어민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
한 때 1만5000원까지 치솟았던 배추가격이 중국산 수입 등으로 1만원 이하로 내려갔지만 지난해 같은기간 2000원 안팎에 판매된 것에 비하면 4배가 넘는 수준이다.
여기다 무우와 대파 등 다른 김장 재료까지 덩달아 폭등하면서 아예 김장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 굴 소비량이 급격히 줄어들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굴 1년 판매량이 60% 가량이 집중되는 연중 최대 성수기인 김장철인 올해 10월 하순부터 12월 초까지 굴 생산업계가 크게 위축될 전망이다.
지난해에는 굴이 신종플루에 면연력을 갖는 식품으로 알려지면서 평소 2배 가량 비싼 10㎏당 10만원의 가격에 대량 판매해 김장철 특수를 누리기도 했다.
한 어업인은 "굴은 김장시즌에 의존도가 높은 만큼 업계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며 "예년의 특수는 커녕 되려 생계에 위협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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