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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환경미화원, “청소민간위탁은 부패온상이다”
작성 : 2010년 10월 14일(목) 12:49 가+가-
청소용역업체의 부정과 비리의혹이 터져나왔다.
경남 통영지역 환경미화원들이 청소용역업체의 위탁업무에 대한 계약해지를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일반노조는 14일 오전 통영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간위탁 청소용역업체가 인건비 착복과 원가 부풀리기 등의 부정과 비리가 만연돼 있다”며 시에 계약해지를 촉구했다.

노조는 “이중작업을 통한 이윤남기기는 물론 위탁계약 회사 3곳 중 1곳은 2개 회사로 계약해 운영비까지 남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지난해 위탁금액 총 47억원을 분석한 결과 인건비 착복과 일반관리비 등으로 최소 10억원 가량이 청소업체로 흘러 들어가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위탁업무를 대행하는 3개 청소업체는 지난 3년간 매년 벌점누계 초과로 이미 계약해지 대상 업체”라며 ‘정밀감사’를 요구했다.

이날 통영시의회 임시회에서 한점순 의원(민노당, 비례대표)은 5분 발언을 통해 시의 청소용역 위탁업무가 ▲요건에 맞지 않는 계약체결 ▲조례규정 위반 ▲중복 과다계약에 따른 시민 혈세 낭비 등으로 겉돌고 있다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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