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한화호텔&리조트 압수물품 박스 28개 분량
작성 : 2010년 10월 27일(수) 16:07 가+가-
한화그룹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7일 한화 호텔&리조 트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원곤)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40분까지 약 7시간 가량 서울 장교동 한화그룹 본사 7~8층에 위치한 한화 호텔&리조트에 수사관 8명을 급파해 회계 장부와 컴퓨터 하드 디스크 등 박스 28개 분량의 자료들을 압수수색했다.
한화 호텔&리조트는 지난해 12월 한화 리조트와 한화 개발(서울프라자호텔), 한화 63시티가 통합되면서 설립된 회사로 홍원기(59) 사장이 이 회사를 이끌어 왔다.
홍 사장은 한화갤러리아 기획실장, 그룹 경영기획실 인력팀장 등을 지냈으며 김 회장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전날 한화그룹의 핵심 실세인 금춘수(57) 경영기획실 사장을 소환해 비자금 조성 경위와 규모, 출처 등에 대해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검찰은 한화 호텔&리조트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비자금 조성 의혹과 연관됐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압수수색을 단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지난 19일 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 케미칼이 그룹의 비자금 조성 및 관리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한화 케미칼 거래 업체인 태경화성도 압수수색 한 바 있다.
검찰은 향후 이용호 한화증권 대표 등 한화그룹의 핵심 관계자들을 소환해 비자금 조성 경위, 추가적인 비자금 관리용 계좌가 있는지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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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원곤)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40분까지 약 7시간 가량 서울 장교동 한화그룹 본사 7~8층에 위치한 한화 호텔&리조트에 수사관 8명을 급파해 회계 장부와 컴퓨터 하드 디스크 등 박스 28개 분량의 자료들을 압수수색했다.
한화 호텔&리조트는 지난해 12월 한화 리조트와 한화 개발(서울프라자호텔), 한화 63시티가 통합되면서 설립된 회사로 홍원기(59) 사장이 이 회사를 이끌어 왔다.
홍 사장은 한화갤러리아 기획실장, 그룹 경영기획실 인력팀장 등을 지냈으며 김 회장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전날 한화그룹의 핵심 실세인 금춘수(57) 경영기획실 사장을 소환해 비자금 조성 경위와 규모, 출처 등에 대해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검찰은 한화 호텔&리조트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비자금 조성 의혹과 연관됐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압수수색을 단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지난 19일 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 케미칼이 그룹의 비자금 조성 및 관리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한화 케미칼 거래 업체인 태경화성도 압수수색 한 바 있다.
검찰은 향후 이용호 한화증권 대표 등 한화그룹의 핵심 관계자들을 소환해 비자금 조성 경위, 추가적인 비자금 관리용 계좌가 있는지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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