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총기자살 실탄관리 사병관리 허술
작성 : 2010년 11월 03일(수) 11:40 가+가-
익산의 한 육군 부대에서 병사가 총기를 발사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 허술한 실탄 관리와 미흡대처가 도마 위에 올랐다.
더욱이 숨진 사병의 경우 평소 우울증 증세를 보이며 관리사병으로 분류됐음에 불구하고, 이 같은 사건이 벌어지면서 부실한 사병 관리라는 지적 또한 나오고 있다.
▲실탄 관리 허술
지난 2일 오전 35사단 익산대대에서 병 기본 훈련을 받던 박모(20) 일병이 자신이 소지하고 있던 M16소총에 실탄을 넣어 격발했다.
하지만 당시 훈련 상황에서 실탄이 지급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실탄 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부대 내 탄약고에서는 실탄 유출 문제없는 것으로 확인된 점 등을 비춰볼 때, 실탄이 제3의 장소에서 관리가 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더욱이 군 부대의 실탄 관리는 봉인 작업 등을 거쳐 관리자가 수시로 확인하게 돼있지만, 실탄 유출의 경위에 대해서도 확인이 늦춰지면서 관리 부실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우울증 관리사병이 5분 대기조(?)
박 일병은 지난 2월 군에 입대하기 전부터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어 부대 내에서 관리사병으로 분류돼있었다.
그러나 박 일병의 경우는 관리 사병임에도 불구, 실탄 지급 등이 많은 5분 대기조에 편성됐다.
이 경우 실탄 확보 가능성이 높아 사건을 발단이 됐다는 설명에 설득력을 주고 있는 대목이다.
여기에 군 당국은 박 일병에 대해 면담을 진행하는 등 매뉴얼에 따른 적절한 관리가 이뤄졌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을 보여, 사병 관리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박 일병은 지난 2일 오전 11시10분께 전북 35사단 익산대대에서 총기 자살을 시도했으며, 사건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박 일병의 전투복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먼저 가서 미안하다"는 글이 적혀 있었다.
군은 관련자와 부대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실탄 유출 경위에 대해서 강도 높게 수사를 벌이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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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숨진 사병의 경우 평소 우울증 증세를 보이며 관리사병으로 분류됐음에 불구하고, 이 같은 사건이 벌어지면서 부실한 사병 관리라는 지적 또한 나오고 있다.
▲실탄 관리 허술
지난 2일 오전 35사단 익산대대에서 병 기본 훈련을 받던 박모(20) 일병이 자신이 소지하고 있던 M16소총에 실탄을 넣어 격발했다.
하지만 당시 훈련 상황에서 실탄이 지급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실탄 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부대 내 탄약고에서는 실탄 유출 문제없는 것으로 확인된 점 등을 비춰볼 때, 실탄이 제3의 장소에서 관리가 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더욱이 군 부대의 실탄 관리는 봉인 작업 등을 거쳐 관리자가 수시로 확인하게 돼있지만, 실탄 유출의 경위에 대해서도 확인이 늦춰지면서 관리 부실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우울증 관리사병이 5분 대기조(?)
박 일병은 지난 2월 군에 입대하기 전부터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어 부대 내에서 관리사병으로 분류돼있었다.
그러나 박 일병의 경우는 관리 사병임에도 불구, 실탄 지급 등이 많은 5분 대기조에 편성됐다.
이 경우 실탄 확보 가능성이 높아 사건을 발단이 됐다는 설명에 설득력을 주고 있는 대목이다.
여기에 군 당국은 박 일병에 대해 면담을 진행하는 등 매뉴얼에 따른 적절한 관리가 이뤄졌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을 보여, 사병 관리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박 일병은 지난 2일 오전 11시10분께 전북 35사단 익산대대에서 총기 자살을 시도했으며, 사건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박 일병의 전투복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먼저 가서 미안하다"는 글이 적혀 있었다.
군은 관련자와 부대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실탄 유출 경위에 대해서 강도 높게 수사를 벌이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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