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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장관 북 불법적 화력도발
작성 : 2010년 11월 23일(화) 16:11 가+가-

/뉴시스

김태영 국방장관은 23일 북한의 연평도 사격과 관련, "북한군이 오후 1시34분께부터 10Km 해안포에서 불법적으로 화력도발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국회 예산결산특위 전체회의에 출석 중이던 김 장관은 이명박 대통령이 소집한 안보 관계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국회를 떠나기에 앞서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오늘 오전 포병부대가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사격 훈련을 하고 있었다"며 "(북한은) 지금까지 50여발을 사격했다"고 말했다.

김장관은 또 북한의 도발에 대해 80여발의 대응사격을 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포격으로 군인 4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대부분 파편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가운데 1명은 중상을 입었다는 소식이다.

군은 북측에 사격중지 통지문을 보냈지만 이에대한 북의 입장표명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통일부는 북한 포격소식이 알려지자 개성공단과 금강산지역에 남아있는 800여명의 우리국민들에 대한 신변안전에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연평도에서는 6개 마을 대부분에 포탄이 떨어져 민가와 파출소 등에 화재가 발생했으며 상당한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일부 주민들은 선박을 이용해 대피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명박 대통령은 긴급안보장관회의를 소집, 지하벙크에서 대응책을 논의중이다. 이 대통령은 더 이상 확전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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