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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행사주최 빌미 기업체 협찬요구
작성 : 2010년 11월 26일(금) 13:00 가+가-
언론사들이 대놓고 기업체에 협찬을 요구하고 있다.

공문에 전화까지 도를 넘어선 언론사들의 협찬 및 광고요구에 기업체들이 혀를 내두르고 있다.

이같은 고질적인 언론사들의 협찬요구가 바른언론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는 많은 동종업계 종사자들의 얼굴에 먹칠하고 있어 자정노력이 절실해 지고 있다.

특히 최근 거가대교 마라톤 대회를 주최하는 일부 언론사들은 공공연히 1억원에서 3억원에 이르는 강요성 협찬금을 기업체에 제안하고 있고 또 다른 곳에서도 연말 이벤트 등을 이유로 기업에 광고를 강요하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가대교 마라톤 대회 주최측의 무리한 협찬요구는 25일 언론에 보도된 후에도 계속돼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한 기업체 관계자는 "기업활동을 하는 입장에서 언론사의 요구를 받게 될 경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처지“ 라며 한숨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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