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은 조기집행 … 준공은 거북이 걸음
작성 : 2010년 11월 27일(토) 13:31 가+가-

‘거제스포츠파크’ 공사가 올 연말 준공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게다가 거제시는 이 사업을 위한 예산까지 조기집행한 상태여서 시공사의 사업비 전용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27일 거제시 등에 따르면 총 사업비 160억원을 들여 지난 2005년 착공한 ‘거제스포츠파크’ 는 거제면 서정리 일원 9만8508㎡에 육상트랙을 갖춘 천연잔디 종합운동장 1면 외 축구장 2면, 테니스장 4면, 족구장 1면을 포함한 웰빙체육시설이다.
그러나 당초 2008년 완공예정이었던 이공사는 사전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아 2005년 5월부터 1년2개월동안 공사가 중지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거제시가 2차분 공사사업비 41억원 중 기성금과 선급금으로 37억원을 조기집행, 연말 완공을 눈앞에 두는 듯 했다.
그러나 사업비 대부분을 지급받은 시공사는 최근 거제시에 준공시한을 3개월 연장해줄 것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시공사 측이 공사시한을 내년 2월까지 연장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일 수 없었다. 2개월까지만 연장키로 하고 내년 1월내 준공을 못할 경우 지연배상금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연말까지는 85% 공정률을 보일 것 같다”면서 “자금사정이 안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준공 지연과 관련, 일부에서는 시공사가 자금압박 시달려 왔다고 말해 다른 사업에 스포츠파크 공사 사업비를 전용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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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거제시 등에 따르면 총 사업비 160억원을 들여 지난 2005년 착공한 ‘거제스포츠파크’ 는 거제면 서정리 일원 9만8508㎡에 육상트랙을 갖춘 천연잔디 종합운동장 1면 외 축구장 2면, 테니스장 4면, 족구장 1면을 포함한 웰빙체육시설이다.
그러나 당초 2008년 완공예정이었던 이공사는 사전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아 2005년 5월부터 1년2개월동안 공사가 중지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거제시가 2차분 공사사업비 41억원 중 기성금과 선급금으로 37억원을 조기집행, 연말 완공을 눈앞에 두는 듯 했다.
그러나 사업비 대부분을 지급받은 시공사는 최근 거제시에 준공시한을 3개월 연장해줄 것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시공사 측이 공사시한을 내년 2월까지 연장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일 수 없었다. 2개월까지만 연장키로 하고 내년 1월내 준공을 못할 경우 지연배상금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연말까지는 85% 공정률을 보일 것 같다”면서 “자금사정이 안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준공 지연과 관련, 일부에서는 시공사가 자금압박 시달려 왔다고 말해 다른 사업에 스포츠파크 공사 사업비를 전용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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