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라스트 갓파더’ ‘영구왔~다’
작성 : 2010년 12월 03일(금) 23:08 가+가-

“지금 아이들도 다 영구 팬이죠. DVD와 비디오테이프도 있잖아요. 학교에서도 가르친다고 하던데요? 하하하.”
1980~90년대 개그 프로그램에서 ‘영구’ 캐릭터로 유명해진 뒤 ‘신지식인’, 영화감독으로 거듭난 심형래 감독(52)의 신작 ‘라스트 갓 파더’가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심 감독은 “용가리, 디워에 이어 이번에 다시 영구로 돌아왔다”며 “연말에 가족들이 다 함께 볼 수 있는 휴먼 코미디 영화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라스트 갓 파더’는 뉴욕 폭력조직의 후계자로 지목된 ‘바보 영구’가 마피아 보스가 되기 위한 과정에서 겪는 에피소드들을 담았다.
전작 ‘디 워’(2007)가 컴퓨터 그래픽에 의존을 많이 했다면, 이번에는 실사와 연기에 힘을 쏟았다. 제작비 150억원 정도를 들였으며 로스앤젤레스에 1950년대 뉴욕을 재현했다.
심 감독은 ‘영구’로 출연, 영어대사를 100% 소화했다. 바로 이 영어 때문에 영구의 단골 코멘트인 ‘영구 없~다’가 빠지고 말았다. 영어로 표현하기 어려웠다.
‘디 워’ 때 말이 많았던 외국배우들의 연기 논란 탓에 배우 캐스팅에도 신경을 썼다. 하비 케이틀(71), 마이클 리스폴리(50), 제인슨 미웨스(36) 등이 힘을 보탰다. 특히 눈에 띄는 배우는 ‘저수지의 개들’과 ‘펄프 픽션’의 연기파 케이틀이다.
심 감독은 “신경 써서 배우들을 기용했다”면서 “하비 케이틀은 뿜어져나오는 포스가 장난이 아니었다. 앞에서 주눅들지 않고 연기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미국 개봉도 추진 중인 심 감독은 투자·배급사와 케이틀의 방한도 협의 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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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90년대 개그 프로그램에서 ‘영구’ 캐릭터로 유명해진 뒤 ‘신지식인’, 영화감독으로 거듭난 심형래 감독(52)의 신작 ‘라스트 갓 파더’가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심 감독은 “용가리, 디워에 이어 이번에 다시 영구로 돌아왔다”며 “연말에 가족들이 다 함께 볼 수 있는 휴먼 코미디 영화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라스트 갓 파더’는 뉴욕 폭력조직의 후계자로 지목된 ‘바보 영구’가 마피아 보스가 되기 위한 과정에서 겪는 에피소드들을 담았다.
전작 ‘디 워’(2007)가 컴퓨터 그래픽에 의존을 많이 했다면, 이번에는 실사와 연기에 힘을 쏟았다. 제작비 150억원 정도를 들였으며 로스앤젤레스에 1950년대 뉴욕을 재현했다.
심 감독은 ‘영구’로 출연, 영어대사를 100% 소화했다. 바로 이 영어 때문에 영구의 단골 코멘트인 ‘영구 없~다’가 빠지고 말았다. 영어로 표현하기 어려웠다.
‘디 워’ 때 말이 많았던 외국배우들의 연기 논란 탓에 배우 캐스팅에도 신경을 썼다. 하비 케이틀(71), 마이클 리스폴리(50), 제인슨 미웨스(36) 등이 힘을 보탰다. 특히 눈에 띄는 배우는 ‘저수지의 개들’과 ‘펄프 픽션’의 연기파 케이틀이다.
심 감독은 “신경 써서 배우들을 기용했다”면서 “하비 케이틀은 뿜어져나오는 포스가 장난이 아니었다. 앞에서 주눅들지 않고 연기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미국 개봉도 추진 중인 심 감독은 투자·배급사와 케이틀의 방한도 협의 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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