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가대교 개통 14일부터 일반인 통행 시작
작성 : 2010년 12월 10일(금) 10:37 가+가-

거제도와 부산을 잇는 8.2Km의 ‘거가대교’가 오는 13일 개통식을 갖는다. 약 2조 2000억 원을 투자한 거가대교는 부산에서 거제시까지 통행시간이 1시간 이상 단축되며 남해고속도로 정체시 2시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994년 12월10일부터 2010년 12월까지 약 72개월에 거쳐 공사가 진행됐던 거가대교는 14일 오전6시부터는 정식 개통돼 일반의 통행이 시작된다.
오는 12월31일까지는 무료로 통행이 가능하다. 부산시 강서구 가덕도에서 경남 거제시 장목면을 이어주는 거가대교로 부산-거제간 통행시간이 2시간 10분에서 40~50분으로, 통행거리는 140㎞(부산 사상시외버스터미널~거제 고현터미널 기준)에서 60㎞로 단축된다.
거가대교의 개통은 남해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산시키는 역할은 물론이고 부산에서 거제를 거쳐 남해안 일대를 빠르게 연결할 수 있는 관광인프라의 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침매터널과 사장교가 이어지는 거가대교 자체로도 관광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 가덕도와 중죽도를 연결하는 길이 3.7㎞의 해저터널은 국내 최초로 터널 구조체를 다른 곳에서 제작해 운반, 가라앉힌 후 구조물을 서로 접합, 매립해 터널을 완성하는 침매터널 공법을 사용했다.
세계 최장이면서 세계에서 가장 깊은 수심 48m 구간을 지나며, 5만t의 선박이 가라앉거나, 진도8의 지진이 발생해도 견딜 수 있게 설계됐다
해저터널을 통과하면 바다 위에 시원스럽게 열린 왕복 4차로 4.5㎞구간의 중죽도-저도-거제시 장목면을 이어주는 높이 158m의 2주탑과 104m의 3주탑 사장교, 그리고 4구간의 접속교가 나온다. 그중 저도에서 거제시 장목면 구간의 3주탑 사장교는 국내 최초의 사례로 꼽힌다. 거가대교 사장교는 순간 최대풍속 초속 78m에도 버틸 수 있도록 설계돼 안전성을 높였다.
거가대교의 준공은 막대한 경제적 효과를 기대케 한다. 부산에서 거제간 거리가 현재의 140㎞(부산 사상시외버스터미널~거제 고현터미널 기준)에서 60㎞로 단축돼 산업물류비용의 절감 효과만 연간 4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또 거제시와 부산시의 관광자원이 연결돼 그에 따른 관광수익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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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4년 12월10일부터 2010년 12월까지 약 72개월에 거쳐 공사가 진행됐던 거가대교는 14일 오전6시부터는 정식 개통돼 일반의 통행이 시작된다.
오는 12월31일까지는 무료로 통행이 가능하다. 부산시 강서구 가덕도에서 경남 거제시 장목면을 이어주는 거가대교로 부산-거제간 통행시간이 2시간 10분에서 40~50분으로, 통행거리는 140㎞(부산 사상시외버스터미널~거제 고현터미널 기준)에서 60㎞로 단축된다.
거가대교의 개통은 남해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산시키는 역할은 물론이고 부산에서 거제를 거쳐 남해안 일대를 빠르게 연결할 수 있는 관광인프라의 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침매터널과 사장교가 이어지는 거가대교 자체로도 관광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 가덕도와 중죽도를 연결하는 길이 3.7㎞의 해저터널은 국내 최초로 터널 구조체를 다른 곳에서 제작해 운반, 가라앉힌 후 구조물을 서로 접합, 매립해 터널을 완성하는 침매터널 공법을 사용했다.
세계 최장이면서 세계에서 가장 깊은 수심 48m 구간을 지나며, 5만t의 선박이 가라앉거나, 진도8의 지진이 발생해도 견딜 수 있게 설계됐다
해저터널을 통과하면 바다 위에 시원스럽게 열린 왕복 4차로 4.5㎞구간의 중죽도-저도-거제시 장목면을 이어주는 높이 158m의 2주탑과 104m의 3주탑 사장교, 그리고 4구간의 접속교가 나온다. 그중 저도에서 거제시 장목면 구간의 3주탑 사장교는 국내 최초의 사례로 꼽힌다. 거가대교 사장교는 순간 최대풍속 초속 78m에도 버틸 수 있도록 설계돼 안전성을 높였다.
거가대교의 준공은 막대한 경제적 효과를 기대케 한다. 부산에서 거제간 거리가 현재의 140㎞(부산 사상시외버스터미널~거제 고현터미널 기준)에서 60㎞로 단축돼 산업물류비용의 절감 효과만 연간 4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또 거제시와 부산시의 관광자원이 연결돼 그에 따른 관광수익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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