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대학생 흉기로 조부모 살해
작성 : 2010년 12월 12일(일) 13:33 가+가-

【보은=뉴시스】김기준 기자 = 12일 오전 대학생이 조부모를 살해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진 충북 보은군 보은읍 현장에서 경찰이 증거물 등을 수거하고 있다. 보은경찰서는 조부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A군(19)을 존속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군 입대를 앞둔 대학생이 자신의 조부모를 흉기로 무참히 살해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충북 보은경찰서는 12일 자신의 조부모를 수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존손살인)로 A군(19)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A군은 이날 오전 5시께 보은군 보은읍 자신의 할아버지 집에서 잠자던 할아버지(75)와 할머니(76)를 흉기 등으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할아버지는 복부 등을 찔려 마당에서, 할머니는 목 부위 등을 찔린 채 거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자 이웃주민 B씨는 경찰조사에서 “새벽에 할아버지 집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 가보니 할아버지가 피를 흘린 채 숨져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A군이 살해 혐의를 인정하고는 있으나 범행동기 등에 대해서는 일체 입을 열지 않아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이날 미리 흉기를 준비해 택시를 타고 할아버지 집으로 간 뒤 자신이 준비한 흉기와 마당에 있던 흉기 등을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범행 후 A군은 5㎞ 정도 떨어진 부모의 집까지 걸어서 돌아와 있던 중 이날 오전 4시께 A군을 할아버지 집까지 태워줬다는 한 택시기사의 제보를 받은 경찰에 검거 됐다.
평소 내성적인 성격이었던 A군은 인근 PC방 등지를 자주 이용했으며, 최근 사귀던 여자친구와 불화를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숨진 할아버지, 할머니는 그동안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A군에게 꼬박꼬박 용돈을 대줄 정도로 A군에 대한 사랑이 지극했다는 후문이다.
A군은 대구 지역에 있는 모 대학 1년을 다니다 군대에 가기 위해 휴학 중이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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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경찰서는 12일 자신의 조부모를 수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존손살인)로 A군(19)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A군은 이날 오전 5시께 보은군 보은읍 자신의 할아버지 집에서 잠자던 할아버지(75)와 할머니(76)를 흉기 등으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할아버지는 복부 등을 찔려 마당에서, 할머니는 목 부위 등을 찔린 채 거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자 이웃주민 B씨는 경찰조사에서 “새벽에 할아버지 집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 가보니 할아버지가 피를 흘린 채 숨져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A군이 살해 혐의를 인정하고는 있으나 범행동기 등에 대해서는 일체 입을 열지 않아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이날 미리 흉기를 준비해 택시를 타고 할아버지 집으로 간 뒤 자신이 준비한 흉기와 마당에 있던 흉기 등을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범행 후 A군은 5㎞ 정도 떨어진 부모의 집까지 걸어서 돌아와 있던 중 이날 오전 4시께 A군을 할아버지 집까지 태워줬다는 한 택시기사의 제보를 받은 경찰에 검거 됐다.
평소 내성적인 성격이었던 A군은 인근 PC방 등지를 자주 이용했으며, 최근 사귀던 여자친구와 불화를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숨진 할아버지, 할머니는 그동안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A군에게 꼬박꼬박 용돈을 대줄 정도로 A군에 대한 사랑이 지극했다는 후문이다.
A군은 대구 지역에 있는 모 대학 1년을 다니다 군대에 가기 위해 휴학 중이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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