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하는 교권 중학생이 여교사 멱살잡이
작성 : 2010년 12월 17일(금) 22:59 가+가-
강원 강릉의 모 중학교에서 남학생이 40대 여교사를 폭행하는 사건이 일어나 지역 교육계가 충격에 빠졌다.
학생 체벌 금지로 빚어진 교권 침해 논란이 불거질 전망이다.
17일 이 중학교와 재학생 등에 따르면 이날 3학년 교실에서 수업을 하던 A(47·여)교사가 수업에 늦은 B군(15)을 혼내자 격분한 이 남학생이 교사에게 대들며 욕을 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달았다.
상황이 악화되자 급기야 이를 지켜보던 다른 학생들이 교사와 이 학생의 감정싸움을 말렸지만 잘 안됐고, 교실 밖으로 나간 이 학생이 교사의 멱살을 잡고 욕을 퍼붓는 과정에서 교사가 넘어져 신발장에 몸을 부딪혔다.
교사는 이 일로 정신적인 충격을 받아 종일 교무실에서 울다 퇴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이 학생의 부모를 불러 사건 경위를 설명했으며, 사건이 벌어진 해당 교실의 담임교사와 학생들을 상대로 진상조사를 벌인 뒤 내일(18일) 학교장과 학교운영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징계위원회를 열어 이 문제를 논의키로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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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체벌 금지로 빚어진 교권 침해 논란이 불거질 전망이다.
17일 이 중학교와 재학생 등에 따르면 이날 3학년 교실에서 수업을 하던 A(47·여)교사가 수업에 늦은 B군(15)을 혼내자 격분한 이 남학생이 교사에게 대들며 욕을 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달았다.
상황이 악화되자 급기야 이를 지켜보던 다른 학생들이 교사와 이 학생의 감정싸움을 말렸지만 잘 안됐고, 교실 밖으로 나간 이 학생이 교사의 멱살을 잡고 욕을 퍼붓는 과정에서 교사가 넘어져 신발장에 몸을 부딪혔다.
교사는 이 일로 정신적인 충격을 받아 종일 교무실에서 울다 퇴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이 학생의 부모를 불러 사건 경위를 설명했으며, 사건이 벌어진 해당 교실의 담임교사와 학생들을 상대로 진상조사를 벌인 뒤 내일(18일) 학교장과 학교운영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징계위원회를 열어 이 문제를 논의키로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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