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광주공항에서 물품 빼았기셨다구요
작성 : 2010년 12월 19일(일) 17:34 가+가-
광주공항 측이 자세한 설명도 없이 항공기 승객들의 물품을 압수한 뒤 무단으로 폐기처분하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19일 한국공항공사 광주지사에 따르면 탑승시 이뤄지는 소지품 검색 과정에서 항공기 운항에 위해 요소가 있다고 판단하는 물품에 한해 현장에서 압수 조치하고 있다.

하지만 검색 직원들이 압수 이유나 반환 조치 등에 대한 정확한 설명없이 물품을 압수하거나 임의로 폐기처분하고 있어 승객들이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실제 회사원 최모씨(41)는 지난 17일 오전 10시10분발 제주행 대한항공 여객기 탑승 과정에서 휴대용 다용도 칼인 일명 '맥가이버칼'을 소지품 검색 과정에서 압수당했다.

특히 최씨는 19일 광주에 도착해 맥가이버칼을 되찾으려고 했으나 해당 직원이 임의로 폐기처분 물품으로 분류한 것을 확인하고 또 한 번 쓴 웃음을 지었다.

최씨는 "검색 직원이 자동차 열쇠에 붙어 있는 맥가이버칼을 빼더니 아무런 설명없이 압수했다"며 "승객에게는 소중한 의미가 있을 수 있는 물건을 함부로 폐기처분 대상으로 분류한 것을 보고 상당히 불쾌했다"고 말했다.

최씨와 같은 항공기를 탄 손모씨(45)도 휴대용 라이터 3개 중 2개를 현장에서 압수당했으나 어떤 방법으로 반환받을 수 있다는 설명을 듣지 못했다. <뉴시스>

모닝뉴스 기자 기사 더보기

webmaster@morningnews.or.kr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길따라칠백리

“웨딩의 꿈, 거제 지심도에서 이루세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며 특별한 순…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느재고개
  2. 눈호강 입호강, 상춘객 사로잡을 거제 봄꽃 나들…
  3. [구성옥의 산행일기] 장기 바위

일상에서

[윤석봉 코너] “내 마음에 내가 속지 않는 것…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풍요로운 가을 문턱에 접어든 요즈음, 대한불교천태종 장흥사(주지 세운 스님)에서는 한 …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동틀 무렵
  2. [봄이 오는 길목] 까치집
  3. [산행일기] 숲 속의 벤치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