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화재 교통사고에 ‘뻥튀’ 까지
작성 : 2010년 12월 19일(일) 21:40 가+가-
12월 3번째 휴일인 19일 화재와 교통사고가 잇따르는 등 전국이 사건·사고로 얼룩졌다.
◇화재
19일 0시24분께 서울 도봉구 창동의 한 다세대주택 지하 1층 방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26분 만에 꺼졌다.
이날 불로 방안에 있던 김모씨(37·여) 등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지하 1층 내부 10㎡와 냉장고, 세탁기, 침대 등이 불에 타 50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연세대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에서도 불이 났다.
오전 11시26분께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세브란스병원 제중원 철거작업 중 불이 나 8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층 실험실 천장 일부가 소실돼 8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배관을 절단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용접 불티가 주변 보온재에 튀어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교통사고
19일 오전 1시50분께 경북 경주시 외동읍 연안리 냉천건널목에서 아반떼 승용차와 화물차가 충돌했고 그 결과 승용차 운전자 A씨(28)가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승용차는 화물열차와 충돌한 뒤 5m 언덕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철 투신 사건도 발생했다.
낮 12시27분께 서울 구로구 오류동역 승강장 1번 홈에서 김모씨(여·39)가 선로로 뛰어내려 전동차 아래에 깔렸다.
김씨는 낮 12시40분께 구로소방서 구조대원과 구로119안전센터 대원들에 의해 구조돼 고대구로병원으로 이송됐다.
의식을 잃은 상태인 김씨는 오후 5시 현재 수술을 받고 있다.
◇사건
지난 18일 오후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끊겼던 40대 정신지체 장애인이 하수관 맨홀에 갇혀 있다가 19일 오전 행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과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부산 북부경찰서 덕천지구대에 따르면 이날 0시30분께 부산 북구 덕천동 평화빌딩 앞길에서 길을 가던 A씨(29)는 맨홀 뚜껑을 두드리는 금속음을 들은 뒤 "하수관 맨홀 안에 사람이 갇혀 있는 것 같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과 119구조대는 특수장비를 이용해 맨홀 뚜껑을 들어 올린 뒤 안에 있던 뇌병변 3급 정신지체 장애인인 B씨(46)를 구조해 근처 병원으로 이송했다.
B씨는 다른 입구를 통해 하수관에 들어간 후 밤새 길을 잃고 헤매다가 이 지점에 도착해 맨홀 뚜껑을 쇠막대기로 두들겨 구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흉기 자해사건도 발생했다.
이날 오전 0시30분께 충북 증평군 증평읍 한 아파트에서 애인과 말다툼을 하던 A씨(25)가 흉기로 자해를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애인 B씨(25)와 결혼문제를 놓고 말다툼을 벌이던 중 갑자기 흉기로 자해를 시도했고 B씨가 119에 신고했다. A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황이다.
대문을 발로 차고 도망간 일명 '빵튀' 중학생들도 경찰에 붙들렸다.
이날 광주 북부경찰서는 광주 모 중학교 학생 A군(14) 등 3명을 재물손괴(공동)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군 등은 지난 17일 밤 11시6분께 광주 북구 두암동 B씨(49)의 주택 대문을 발로 차 문고리 형식의 자물쇠를 부수고 알루미늄 재질의 대문 일부를 손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최근 학생들 사이에 유행하고 있는 '빵튀' 놀이를 장난삼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때마침 마당에서 볼일을 보고 있던 집주인 B씨에게 붙잡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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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19일 0시24분께 서울 도봉구 창동의 한 다세대주택 지하 1층 방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26분 만에 꺼졌다.
이날 불로 방안에 있던 김모씨(37·여) 등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지하 1층 내부 10㎡와 냉장고, 세탁기, 침대 등이 불에 타 50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연세대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에서도 불이 났다.
오전 11시26분께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세브란스병원 제중원 철거작업 중 불이 나 8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층 실험실 천장 일부가 소실돼 8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배관을 절단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용접 불티가 주변 보온재에 튀어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교통사고
19일 오전 1시50분께 경북 경주시 외동읍 연안리 냉천건널목에서 아반떼 승용차와 화물차가 충돌했고 그 결과 승용차 운전자 A씨(28)가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승용차는 화물열차와 충돌한 뒤 5m 언덕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철 투신 사건도 발생했다.
낮 12시27분께 서울 구로구 오류동역 승강장 1번 홈에서 김모씨(여·39)가 선로로 뛰어내려 전동차 아래에 깔렸다.
김씨는 낮 12시40분께 구로소방서 구조대원과 구로119안전센터 대원들에 의해 구조돼 고대구로병원으로 이송됐다.
의식을 잃은 상태인 김씨는 오후 5시 현재 수술을 받고 있다.
◇사건
지난 18일 오후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끊겼던 40대 정신지체 장애인이 하수관 맨홀에 갇혀 있다가 19일 오전 행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과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부산 북부경찰서 덕천지구대에 따르면 이날 0시30분께 부산 북구 덕천동 평화빌딩 앞길에서 길을 가던 A씨(29)는 맨홀 뚜껑을 두드리는 금속음을 들은 뒤 "하수관 맨홀 안에 사람이 갇혀 있는 것 같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과 119구조대는 특수장비를 이용해 맨홀 뚜껑을 들어 올린 뒤 안에 있던 뇌병변 3급 정신지체 장애인인 B씨(46)를 구조해 근처 병원으로 이송했다.
B씨는 다른 입구를 통해 하수관에 들어간 후 밤새 길을 잃고 헤매다가 이 지점에 도착해 맨홀 뚜껑을 쇠막대기로 두들겨 구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흉기 자해사건도 발생했다.
이날 오전 0시30분께 충북 증평군 증평읍 한 아파트에서 애인과 말다툼을 하던 A씨(25)가 흉기로 자해를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애인 B씨(25)와 결혼문제를 놓고 말다툼을 벌이던 중 갑자기 흉기로 자해를 시도했고 B씨가 119에 신고했다. A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황이다.
대문을 발로 차고 도망간 일명 '빵튀' 중학생들도 경찰에 붙들렸다.
이날 광주 북부경찰서는 광주 모 중학교 학생 A군(14) 등 3명을 재물손괴(공동)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군 등은 지난 17일 밤 11시6분께 광주 북구 두암동 B씨(49)의 주택 대문을 발로 차 문고리 형식의 자물쇠를 부수고 알루미늄 재질의 대문 일부를 손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최근 학생들 사이에 유행하고 있는 '빵튀' 놀이를 장난삼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때마침 마당에서 볼일을 보고 있던 집주인 B씨에게 붙잡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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