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家 친인척도 직원 폭행 논란
작성 : 2010년 12월 19일(일) 22:05 가+가-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의 6촌 동생이 자신이 운영하는 업체 직원을 폭행한 뒤 합의한 사실이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19일 민주노총 광주본부에 따르면 박 회장의 6촌 동생이자 금호타이어 청소도급업체 사장인 박모씨(65)는 지난달 6일 오전 11시50분께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내 사무실에서 직원 박모씨(48)를 폭행했다.
박 사장은 청소를 제대로 안한다며 폭언과 폭행을 가했고 저항하던 직원을 흉기로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행당한 직원은 왼손 손가락 골절과 안면 부위에 전치 5주의 상해를 입고 박 사장을 경찰에 고소했다.
박 사장도 전치 2주의 진단서를 발급받아 맞고소를 했지만 지난달 10일 박씨에게 치료비 200만원을 건네고 합의했다.
경찰은 두 사람을 상해 혐의로 입건한 뒤 사건을 종결했다.
박 사장은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직원이 먼저 멱살을 잡고 위협해 방어차원에서 커터칼을 들었다"며 "직원이 자해를 해서 손가락을 부러뜨린 것 같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이번 사건이 SK가 최철원 대표의 맷값 폭행과 다를 것이 없다"며 "도급업체들의 실질적 운영이 원청인 금호타이어의 감독하에 이뤄지고 있는 만큼, 금호타이어는 박 사장과의 계약을 파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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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민주노총 광주본부에 따르면 박 회장의 6촌 동생이자 금호타이어 청소도급업체 사장인 박모씨(65)는 지난달 6일 오전 11시50분께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내 사무실에서 직원 박모씨(48)를 폭행했다.
박 사장은 청소를 제대로 안한다며 폭언과 폭행을 가했고 저항하던 직원을 흉기로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행당한 직원은 왼손 손가락 골절과 안면 부위에 전치 5주의 상해를 입고 박 사장을 경찰에 고소했다.
박 사장도 전치 2주의 진단서를 발급받아 맞고소를 했지만 지난달 10일 박씨에게 치료비 200만원을 건네고 합의했다.
경찰은 두 사람을 상해 혐의로 입건한 뒤 사건을 종결했다.
박 사장은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직원이 먼저 멱살을 잡고 위협해 방어차원에서 커터칼을 들었다"며 "직원이 자해를 해서 손가락을 부러뜨린 것 같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이번 사건이 SK가 최철원 대표의 맷값 폭행과 다를 것이 없다"며 "도급업체들의 실질적 운영이 원청인 금호타이어의 감독하에 이뤄지고 있는 만큼, 금호타이어는 박 사장과의 계약을 파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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