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권 무너지니 … 인권 고삐풀린 망아지
작성 : 2010년 12월 23일(목) 17:43 가+가-
【파주=뉴시스】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 A중학교 2학년 교실에서 남학생이 위협적인 언행으로 여교사에게 대드는 동영상이 유포돼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경기도교육청 자유게시판에 최모군에 의해 유포된 2분8초짜리 동영상은 중학교 2학년 교실에서 같은반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남학생이 여교사에게 대드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남학생은 여교사가 '자습시간 중 노래를 부르지 말라'는 지적에 양손을 주머니에 넣고 '어쩌라는거냐, 학생부에 가서 말해라'면서 대들 뿐 아니라 삿대질까지 이어갔다.
이어 불손한 태도에 이 여교사는 "선생님 앞에서 이런 태도가 뭐냐"고 지적을 이어가자 "제 다리잖아요"라며 대꾸한다.
보다 못한 학생들이 "들어오라"고 말하자 이 학생은 여교사에게 "누가 이기는지 한번 해봐요"라고 말하며 돌아온다.
이 여교사는 이날 출근은 했지만 수업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을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이 학생은 "오늘 수학시간에 자습하다가 노래 부르는 걸 선생님이 뭐라고 했는데 자리에 나와서 선생님 때리려고 위협하는 영상"이라며 "예전에 학생부 가서 반성문 쓰게 했는데 이번에는 학생인권조례 때문에 안되고 강제 전학 또한 진전이 없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 학생은 "1년 중 100번 이상 저런 태도를 보여 수업도 못한다"고 하소연 했다.
이와 관련 학교 관계자는 "평소 문제가 많았고 선생님들의 말을 따르는 게 전혀 없어 현재는 행동장애 등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학생"이라면서 "학부모의 의사가 중요한데 '집에서는 안그런다'는 학부모의 주장 때문에 강제로 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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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기도교육청 자유게시판에 최모군에 의해 유포된 2분8초짜리 동영상은 중학교 2학년 교실에서 같은반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남학생이 여교사에게 대드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남학생은 여교사가 '자습시간 중 노래를 부르지 말라'는 지적에 양손을 주머니에 넣고 '어쩌라는거냐, 학생부에 가서 말해라'면서 대들 뿐 아니라 삿대질까지 이어갔다.
이어 불손한 태도에 이 여교사는 "선생님 앞에서 이런 태도가 뭐냐"고 지적을 이어가자 "제 다리잖아요"라며 대꾸한다.
보다 못한 학생들이 "들어오라"고 말하자 이 학생은 여교사에게 "누가 이기는지 한번 해봐요"라고 말하며 돌아온다.
이 여교사는 이날 출근은 했지만 수업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을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이 학생은 "오늘 수학시간에 자습하다가 노래 부르는 걸 선생님이 뭐라고 했는데 자리에 나와서 선생님 때리려고 위협하는 영상"이라며 "예전에 학생부 가서 반성문 쓰게 했는데 이번에는 학생인권조례 때문에 안되고 강제 전학 또한 진전이 없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 학생은 "1년 중 100번 이상 저런 태도를 보여 수업도 못한다"고 하소연 했다.
이와 관련 학교 관계자는 "평소 문제가 많았고 선생님들의 말을 따르는 게 전혀 없어 현재는 행동장애 등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학생"이라면서 "학부모의 의사가 중요한데 '집에서는 안그런다'는 학부모의 주장 때문에 강제로 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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