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현금수송차량 탈취사건 미스터리
작성 : 2010년 12월 31일(금) 20:30 가+가-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31일 오후 2시께 경북 구미시 부곡동 구미1대학교 구내식당 주변 주차된 현금수송차량의 시건장치를 열고 현금을 탈취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수송차량을 구미경찰서로 이송해 정밀감식에 들어갔다.
31일 오후 구미에서 발생한 현금수송차량 탈취사건은 백주대낮에 대담하게 발생했다는 점에서 누가 어떻게 했는지 사건경위가 관심을 끌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께 경북 구미시 부곡동 구미1대학 구내식당 인근에 주차된 현금수송차량에서 현금 5억5000만원이 탈취당했다.
현금 수송을 맡은 보안회사 직원 3명은 이날 오전 구미1대학 ATM기기에 현금을 교체했다. 이후 오후 1시10분께 교내 식당에 함께 들어가 점심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온 뒤 현금이 없어진 사실을 확인했다.
현재까지 조사결과 범인은 신원을 확인하지 못하도록 현금수송차 안에 설치된 CCTV의 칩을 훼손했다. 또 경보기가 설치된 운전석이나 조수석에는 접근을 하지 않고 도구로 문을 파손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현금수송가방의 무게가 3억원이 들어가는 큰 가방의 경우 80㎏이 넘어 성인도 혼자 이송하는 것이 힘들고 최소 2~3개의 가방을 들고 나갔어야 한다는 점에서 단독범 보다는 공범끼리 범행을 저질렀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또 20여분에 불과한 짧은 시간동안 범행을 순식간에 저질렀고 학생들의 방학으로 목격자가 거의 없는 시기를 노렸다는 점, 현금수송요원 모두가 식사하는 틈을 어떻게 노렸는지도 의문이다.
경찰은 이에 따라 현금수송과정을 잘 알거나 전문적인 털이범 2~3명이 치밀한 준비로 함께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동일전과자와 전현직 수송회사 직원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특별수사전담반을 가동해 학교내 CCTV 화면을 확보하고 목격자도 찾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면서 ”특히 김천, 칠곡, 성주 등 국지방도에 경찰 이동검문소를 설치 검문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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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께 경북 구미시 부곡동 구미1대학 구내식당 인근에 주차된 현금수송차량에서 현금 5억5000만원이 탈취당했다.
현금 수송을 맡은 보안회사 직원 3명은 이날 오전 구미1대학 ATM기기에 현금을 교체했다. 이후 오후 1시10분께 교내 식당에 함께 들어가 점심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온 뒤 현금이 없어진 사실을 확인했다.
현재까지 조사결과 범인은 신원을 확인하지 못하도록 현금수송차 안에 설치된 CCTV의 칩을 훼손했다. 또 경보기가 설치된 운전석이나 조수석에는 접근을 하지 않고 도구로 문을 파손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현금수송가방의 무게가 3억원이 들어가는 큰 가방의 경우 80㎏이 넘어 성인도 혼자 이송하는 것이 힘들고 최소 2~3개의 가방을 들고 나갔어야 한다는 점에서 단독범 보다는 공범끼리 범행을 저질렀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또 20여분에 불과한 짧은 시간동안 범행을 순식간에 저질렀고 학생들의 방학으로 목격자가 거의 없는 시기를 노렸다는 점, 현금수송요원 모두가 식사하는 틈을 어떻게 노렸는지도 의문이다.
경찰은 이에 따라 현금수송과정을 잘 알거나 전문적인 털이범 2~3명이 치밀한 준비로 함께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동일전과자와 전현직 수송회사 직원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특별수사전담반을 가동해 학교내 CCTV 화면을 확보하고 목격자도 찾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면서 ”특히 김천, 칠곡, 성주 등 국지방도에 경찰 이동검문소를 설치 검문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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