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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 ‘자이언트’ 벽 높았다 … ‘시크릿 가든 미풍’
작성 : 2011년 01월 01일(토) 12:13 가+가-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은 2010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도 열풍이었다.

‘거품키스’, ‘반짝이 트레이닝복’ , ‘라임앓이’ 등으로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시크릿가든’은 지난해 12월31일 밤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자주 거명됐다.

최우수 연기상 수상자 손현주(45)는 수상 소감으로 “나는 뭐 거품 키스도 안하고 극 중 키스도 하지 않았는데 좋은 상을 주셨다”고 말했다. 앞서 뮤지컬 배우 출신인 홍지민(37)은 긴 수상 소감을 말하며 눈을 마주친 현빈(28)에게 “드라마 잘보고 있다”며 “나도 한땀 한땀 뜬 트레이닝복 구매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시상자로 나선 차인표(43)는 최우수 여자연기상 수상자 유호정(41)을 호명 전에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한 거에요?”라고 현빈이 ‘시크릿가든’에서 즐겨 사용하던 ‘까칠한’ 대사를 건네 즐거움을 줬다.

‘시크릿가든’은 인기에 힘입어 수상의 영광도 안았다. 네티즌 최고인기 드라마상으로 뽑혔으며, 현빈과 하지원(32)은 네티즌 최고인기상을 공동으로 탔다. 최우수 남녀 연기상과 10대 스타상도 거머쥐었다.

그러나 정작 최고 영예인 대상은 ‘대물’의 헤로인 고현정(39), 최고작품상은 ‘자이언트’에게 각각 넘겨줘야 했다. 하지원은 화제면에서는 물론 시청률, 연기라는 3박자를 모두 갖췄다는 평가로 막판 대상 수상 후보로 떠올랐지만 그것에 만족해야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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