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개 '살해' 의혹 … 고교생 단순 재물손괴 ‘입건’
작성 : 2011년 01월 10일(월) 17:17 가+가-
고교생 7명이 동네 개들을 잔인하게 죽였다는 의혹을 수사중인 경기 양주경찰서는 10일 A군(18) 등 2명을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들 학생들이 개를 연쇄 살해한 혐의점은 찾지 못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달 31일 새벽 1시께 양주 백석읍의 한 공장에서 기르던 개 두 마리 중 한 마리의 목줄을 끊고 데려간 혐의다.
7일 동물사랑실천협의회에서 "이들 학생들이 동네에서 기르던 개 18마리를 잔인하게 때리고, 연쇄 살해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글은 인터넷에 올렸으나, 경찰의 탐문수사 결과 특정지을 만한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인터넷에 제기한 의혹을 토대로 백석읍 일대에서 개를 잃어버린 피해자를 파악한 결과 모두 5마리였는데, 학생들과의 연관성을 찾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학생들도 경찰 조사에서 "함께 놀기 위해 풀어주었을 뿐 죽인 사실이 없다"고 개 살해 혐의에 대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인터넷에서 크게 논란이 된 만큼 보강 수사 뒤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학생들의 개 살해 의혹이 각종 인터넷 포털과 언론에 보도되면서 소속 학교와 학부모들이 법적 대응을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학교는 홈페이지에 올린‘개 도살 소문에 대하여’라는 글에서 “개를 잔혹하게 도살했다는 루머가 있어 조사한 결과 죽인 사실이 없다”며 “개를 가지고 놀다 불쌍해 풀어주었는데 잡지 못한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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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들 학생들이 개를 연쇄 살해한 혐의점은 찾지 못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달 31일 새벽 1시께 양주 백석읍의 한 공장에서 기르던 개 두 마리 중 한 마리의 목줄을 끊고 데려간 혐의다.
7일 동물사랑실천협의회에서 "이들 학생들이 동네에서 기르던 개 18마리를 잔인하게 때리고, 연쇄 살해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글은 인터넷에 올렸으나, 경찰의 탐문수사 결과 특정지을 만한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인터넷에 제기한 의혹을 토대로 백석읍 일대에서 개를 잃어버린 피해자를 파악한 결과 모두 5마리였는데, 학생들과의 연관성을 찾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학생들도 경찰 조사에서 "함께 놀기 위해 풀어주었을 뿐 죽인 사실이 없다"고 개 살해 혐의에 대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인터넷에서 크게 논란이 된 만큼 보강 수사 뒤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학생들의 개 살해 의혹이 각종 인터넷 포털과 언론에 보도되면서 소속 학교와 학부모들이 법적 대응을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학교는 홈페이지에 올린‘개 도살 소문에 대하여’라는 글에서 “개를 잔혹하게 도살했다는 루머가 있어 조사한 결과 죽인 사실이 없다”며 “개를 가지고 놀다 불쌍해 풀어주었는데 잡지 못한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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