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여대생 사망사건 재수사 착수
작성 : 2011년 01월 13일(목) 14:12 가+가-
지난 2009년 8월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발생한 여대생 신모양(당시 19세) 사망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전담수사팀을 편성, 사건을 원점부터 재수사하기로 했다.
서울경찰청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시 사건을 둘러싸고 제기되는 여러 의혹들에 대해 정확하게 사실관계를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지방청 단위에서 직접 재수사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신양의 어머니는 한 포털사이트에 '성폭행범에 저항하다 죽은 어린 여대생의 사연과 현실'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사건 당시 신양은 친구로부터 소개받은 군인 김모씨와 백모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 귀가하던 중 이들로부터 성관계 요구를 받았다. 하지만 이를 거부한 신양이 이들로부터 폭행을 당해 사망했다고 신양의 어머니는 주장했다.
이후 유력한 용의자인 김씨와 백씨에 대한 경찰 수사가 이뤄졌으나 전직경찰 출신의 외삼촌을 두고 있던 백씨는 참고인 신분으로만 조사를 받았다.
이에 신양의 가족들은 백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형사고소를 했으나 이 사건을 수사한 A 형사는 실체를 밝히기는 커녕 '무고죄로 처벌 받고 싶으냐'고 협박했다고 신양의 어머니는 전했다. 또 조사 과정에서는 신양 어머니의 이혼 전력을 들춰내며 '왜 이혼을 했느냐'고 비아냥 거렸다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경찰을 비난하며 재수사를 촉구했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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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시 사건을 둘러싸고 제기되는 여러 의혹들에 대해 정확하게 사실관계를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지방청 단위에서 직접 재수사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신양의 어머니는 한 포털사이트에 '성폭행범에 저항하다 죽은 어린 여대생의 사연과 현실'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사건 당시 신양은 친구로부터 소개받은 군인 김모씨와 백모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 귀가하던 중 이들로부터 성관계 요구를 받았다. 하지만 이를 거부한 신양이 이들로부터 폭행을 당해 사망했다고 신양의 어머니는 주장했다.
이후 유력한 용의자인 김씨와 백씨에 대한 경찰 수사가 이뤄졌으나 전직경찰 출신의 외삼촌을 두고 있던 백씨는 참고인 신분으로만 조사를 받았다.
이에 신양의 가족들은 백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형사고소를 했으나 이 사건을 수사한 A 형사는 실체를 밝히기는 커녕 '무고죄로 처벌 받고 싶으냐'고 협박했다고 신양의 어머니는 전했다. 또 조사 과정에서는 신양 어머니의 이혼 전력을 들춰내며 '왜 이혼을 했느냐'고 비아냥 거렸다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경찰을 비난하며 재수사를 촉구했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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