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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의경 14명 "구타나 가혹행위 당했다"
작성 : 2011년 01월 27일(목) 20:12 가+가-

【인천=뉴시스】차성민 기자 = 인천지방경찰청이 지난 26일 청 대강당에서 소원수리 및 구타, 가혹행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대강당에서 전의경들이 설문조사에 앞서 대기하고 있다. (사진=중부일보 제공)

인천지방경찰청은 26일 경찰청이 실시한 소원수리에서 구타나 가혹행위를 당했다고 진술한 전의경 14명 등 총 16명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뉴시스’ 가 보도했다.

27일 인천청은 지난 26일 경찰청이 전입 6개월 미만인 전의경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원수리 접수 결과, 해당 전의경 223명 가운데 구타나 가혹행위 등의 피해사실을 호소한 의경 14명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추가로 해당 부대에 복귀하고 싶지 않다고 진술한 2명의 의경에 대해서도 구타나 가혹행위가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전의경들의 신고내용을 검토한 뒤 사실관계를 확인하기로 했으며, 구타 및 가혹행위가 사실로 확인되면 가해자를 형사입건하고 지휘요원에 대해서도 처벌하기로 했다.

인천청 관계자는 "현재 총 16명의 전의경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으나, 조직적으로 구타나 가혹행위를 한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며 "이들 전의경들은 부대로 돌려보내지 않고 지방청에서 보호, 관리하면서 향후 희망 부대로 전입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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