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양식장 감성돔도 추위에 떼죽음
작성 : 2011년 01월 27일(목) 20:22 가+가-

저수온 현상으로 남해안 일대 양식어류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남 통영 앞바다에서 양식중인 감성돔이 떼죽음 했다.
27일 통영시에 따르면 도산면 수월리 양동어촌계 유모씨(61)의 가두리양식장에서 양식중인 마리당 160g 크기의 감성돔 16만마리가 동사해 1억5000만~2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유씨는 지난해 6월 감성돔 59만마리를 입식해 올해 가을에 출어를 기대했지만 이날 입식량의 25%가 폐사했다.
이날 감성돔 폐사가 발생한 도산 수월 앞바다의 수온이 5.3도로 돔류의 피해가 발생할 수가 있는 7~8도보다 훨씬 낮았던 것으로 측정됐다.
유씨는 "그동안 저수온에 대비해 동사피해를 나름대로 예방책을 써왔지만 계속된 한파로 어류들이 내상을 입고 폐사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저수온에 충격을 받은 양식어류의 피해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수산당국은 "저수온에 취약한 쥐치, 돔류를 중심으로 추가 피해 발생에 대비해 어장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날까지 도내에서는 해상가두리 양식어장 14곳에서 38만7000마리의 어류가 동사로 폐사해 5억12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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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통영시에 따르면 도산면 수월리 양동어촌계 유모씨(61)의 가두리양식장에서 양식중인 마리당 160g 크기의 감성돔 16만마리가 동사해 1억5000만~2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유씨는 지난해 6월 감성돔 59만마리를 입식해 올해 가을에 출어를 기대했지만 이날 입식량의 25%가 폐사했다.
이날 감성돔 폐사가 발생한 도산 수월 앞바다의 수온이 5.3도로 돔류의 피해가 발생할 수가 있는 7~8도보다 훨씬 낮았던 것으로 측정됐다.
유씨는 "그동안 저수온에 대비해 동사피해를 나름대로 예방책을 써왔지만 계속된 한파로 어류들이 내상을 입고 폐사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저수온에 충격을 받은 양식어류의 피해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수산당국은 "저수온에 취약한 쥐치, 돔류를 중심으로 추가 피해 발생에 대비해 어장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날까지 도내에서는 해상가두리 양식어장 14곳에서 38만7000마리의 어류가 동사로 폐사해 5억12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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