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공사장 인근 주민 화났다
작성 : 2011년 01월 29일(토) 15:02 가+가-
최근 거제의 신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수월지구에 대형건설사의 횡포를 비난하는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거제수월지구에는 자이, 더샾 등 1군 건설사의 아파트 건설이 이어지면서 토지분쟁에서 일조권, 소음진동 등 환경피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민원이 계속되고 있다.

이 가운데 29일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현대 힐스테이트 아파트는 인근 두산 위브 아파트 주민들에게는 괴로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두산 위브 입주민들은 “현대 힐스테이트 공사로 갖가지 피해가 발생하고 있지만 본사측은 무책임으로 일관하고 있다. 주민들의 피해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현장 진입로 봉쇄는 물론 현대건설 본사 항의방문 등 주민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 며 반발하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거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거제시의회의원, 시공무원, 두산위브 주민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대건설 측과 건설관련 이웃주민들의 피해상황 및 보상대책에 관한 간담회가 열리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두산위브 대책위 최서림 부대표는 지난 1년6월여간의 현대 건설 측의 시공상 문제점과 두산입주민들의 직 간접적인 피해 상황을 참석자 들에게 전달하고 원만한 보상협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당국의 적극적인 개입을 촉구했다.

임산부 유산설(?)까지 제기한 박정준 입주자 대표회의 회장은 “현대건설이 주민들의 정신적 물질적 피해에 대해 이런 무책임한 행동을 이어갈 경우 현장진입로 봉쇄,현대건설 본사 항의방문등 주민들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 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이날 현대건설 현장관계자는 “모든 것은 본사와 협의해 진행하고 있다” 는 원론적인 입장만을 되풀이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유영수 시의원은 현대건설 측에 시공은 적법하게 진행할 것과 거제시에는 위반사항에 대한 엄격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옥영문위원은 입주민들의 피해상황에 대해 적극 대처토록 현대 건설측에 요구했고 반대식 의원은 "앞으로도 시의회에서 적극적으로 개입, 원만한 협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혀 시의회가 현대 힐스테이트 아파트 민원에 대한 적극적인 조정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webmaster@morningnews.or.kr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길따라칠백리

“웨딩의 꿈, 거제 지심도에서 이루세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며 특별한 순…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느재고개
  2. 눈호강 입호강, 상춘객 사로잡을 거제 봄꽃 나들…
  3. [구성옥의 산행일기] 장기 바위

일상에서

[윤석봉 코너] “내 마음에 내가 속지 않는 것…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풍요로운 가을 문턱에 접어든 요즈음, 대한불교천태종 장흥사(주지 세운 스님)에서는 한 …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동틀 무렵
  2. [봄이 오는 길목] 까치집
  3. [산행일기] 숲 속의 벤치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