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경남혁신도시, 차질 없이 추진한다.
16일 건설협의체 회의 개최, 이전공공기관 등 이전계획 밝혀
작성 : 2011년 02월 16일(수) 22:55 가+가-
경남도가 16일 도정회의실에서 경남혁신도시 건설협의체 제3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건설협의체는 12개 이전공공기관과 사업시행자, 지자체 관계자 등 1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국토해양부를 비롯하여 도교육청, 혁신도시건설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혁신도시추진상황 설명, 경남도의 혁신도시 자족기반 구축에 관한 협조요청, 이전기관의 이전계획 및 추진상황 보고, 도교육청의 학교건립 계획 보고, 진주시의 공공기관 청사건설 계획 등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회의를 주재한 구도권 동남권발전전략본부장(의장)은 인사말에서 “경남혁신도시는 어느 도시 어느 학군에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는 최상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자급자족이 가능한 친환경 첨단도시로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혁신도시는 2012년 KTX개통으로 부산서 1시간, 서울서 3시간 걸리는 등 접근성이 우수하고, 30분 거리에 수상스키·요트·한려해상유람·남강유등축제 등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이며, 지리산·덕유산을 가까이해 연중 친환경 청정 신선농산물을 먹을 수 있는 위치임을 강조했다”.

이날 발표된 공공기관 이전 관련 추진상황을 살펴보면, 한국토지주택공사·한국산업기술시험원·한국세라믹기술원·국민연금공단·한국남동발전(주)·중앙관세분석소 등 6개 기관이 이미 부지매입 계약을 체결했으며, 주택관리공단·중소기업진흥공단·국방기술품질원 등 3개 이전기관은 오는 2~3월 내 부지매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국민연금공단·중앙관세분석소는 이미 청사설계에 착수했고, 중소기업진흥공단·한국남동발전(주)·주택관리공단과 국방기술품질원은 2~3월에 착수한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혁신도시 내에 설립될 학교는 초등 3개교, 중등 2개교, 고등 2개교 등 7개 학교로써 공공기관이전에 어려움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주시 관계자는 경찰서·우체국·소방서·주민센터 등 혁신도시 내에 들어서게 될 공공청사건립에 대해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이주주민의 치안 및 안전을 최우선으로 적기에 개청 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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