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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우리아이 지킴이’ 행사 개최
작성 : 2011년 02월 18일(금) 19:49 가+가-
경남도가 아동성폭력추방의 날을 맞아 18일(금) 오후2시 진주 경상대학교병원 경남지역암센터에서 ‘2011 우리아이 지키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아동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함으로써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남도와 경상남도아동.여성인권연대 주최로 경남지역 아동성폭력전담기관인 경남해바라기아동센터에서 주관하고, 18개 시군 아동.여성인권연대 및 아동·여성인권 마을지킴이단, 등하교 지킴이단, 18개 시군 청소년종합지원센터 등에서 260명이 참여한다.

행사 내용으로 지난해 경남도내 아동성폭력실태 보고, 아동지킴이 결의문 낭독, 아동성폭력 상황심리극 공연 등이 진행되며, ‘성폭력범죄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안전망의 주요 쟁점’이란 주제로 한국형사정책연구원 강은영 박사의 특강도 있을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에 따르면 경남지역 아동성폭력전담기관인 경남해바라기아동센터에 접수된 166건의 성폭력피해 사례 중 19세 이하의 피해자가 129명(78%)이고, 가해자 중 미성년 가해자가 53명(29%)이며, 피해자와 가해자 관계를 보면 아는 사람에 의한 것이 134명(71%)으로 피해사례도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데도 형사고소가 44명(23%), 고소하지 않은 사례가 103명(55%)으로 나타나 아동성폭력을 사전예방하고, 가해자는 끝까지 처벌 받는다는 사회적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기관·단체뿐만 아니라 도민 도두가 관심을 가지고 ‘우리아이 지킴이’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와 경상남도아동.여성인권연대는 2007년부터 매년 아동성폭력추방 및 우리아이 지키기 실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아동성폭력추방의 날은 여성가족부가 2006년 용산 아동성폭력 살해사건을 계기로 아동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2월 22일을 ‘아동성폭력 추방의 날’로 지정했으며, 올해 제5회 아동성폭력추방의 날 기념 전국행사는 오는 22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개최된다.

조은옥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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