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운초 김순도 교장, 시사문단 ‘시 부문’ 신인상
월간 시사문단 2015년 4월호 ‘희망의 선생님’ 외 2편
작성 : 2015년 03월 31일(화) 11:47 가+가-

김순도 교장
경남 거제 일운초등학교에 근무하는 김순도 교장이 월간 시사문단 2015년 4월호에 ‘새해 아침’에 외 2편으로 ‘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황금찬·오세영 시인 등 심사위원들은 김순도의 시는 “영미시 스타일로 시의 표현이 때가 묻지 않은 순수함을 지니고 있다. 시를 자유롭게 표현한 것도 서정시의 장점이기도 하다. 요즘 시대는 억압된 시대가 아니라 화목의 시대인 것이다. 그런 면에서 작품들이 화목한 감성과 일치한다. ‘희망의 선생님’ 제4연을 보면 ‘우리 앞에는/ 총총한 눈망울로 푸른 꿈을 꾸고 있는/ 푸른 새싹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희망의 등불이신 선생님/ 스승의 날 축하드립니다’ 이 작품은 요즘 시대 선생이라는 직업이 존경을 받아야 하는데 시적 화자는 선생을 희망, 들풀, 카네이션으로 비유해 놓았다. 시라는 것이 아름다운 것을 더욱 아름답게 하는 묘미가 있는 것이다”라고 평했다.
김순도 교장은 당선소감에서 “내 놓을 삶도 아니건만 순간순간 스쳐가는 단상을 잡아놓고 여백을 빼곡히 채우면서, 지쳐가는 내 영혼을 보듬는 한줄기 바람이 되기도 한 글을 세상에 선보이는 순간 두려움이 앞서는 지금의 심정이다. 때로는 축하의 말이나 위로의 말도 괜히 글로 만들어 주변 사람들에게 보내기도한 만용이 있기도 했다. 감흥이 없을 땐 펜을 놓기도 했지만 폭포처럼 때로는 가슴에 솟구치는 언어를 곰삭히며 지내왔다. 오래 전부터 시인이 되는 꿈을 향해 열정을 바쳐 정진하며 불면의 밤을 지세우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교단에 서면서부터 유명 시인의 글을 탐독하고 습작하는 과정이 계속되고 있다. 이는 소소한 일상을 벽에다 박제하여 붙여놓고 싶은 마음에서였다. 이렇게 글 따라 마음이 움직이면서 나의 자전적 기록을 남기고 싶은 생각이 든 것은 가족의 힘 때문이다. 신인상 수상을 마중물로 삼아 가슴깊이 와 닿는 성숙된 시를 쓰고 싶은 각오를 다짐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 교장은 현재 거제드림싱어즈 합창단원, 창작 문학회 동인으로도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황금찬·오세영 시인 등 심사위원들은 김순도의 시는 “영미시 스타일로 시의 표현이 때가 묻지 않은 순수함을 지니고 있다. 시를 자유롭게 표현한 것도 서정시의 장점이기도 하다. 요즘 시대는 억압된 시대가 아니라 화목의 시대인 것이다. 그런 면에서 작품들이 화목한 감성과 일치한다. ‘희망의 선생님’ 제4연을 보면 ‘우리 앞에는/ 총총한 눈망울로 푸른 꿈을 꾸고 있는/ 푸른 새싹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희망의 등불이신 선생님/ 스승의 날 축하드립니다’ 이 작품은 요즘 시대 선생이라는 직업이 존경을 받아야 하는데 시적 화자는 선생을 희망, 들풀, 카네이션으로 비유해 놓았다. 시라는 것이 아름다운 것을 더욱 아름답게 하는 묘미가 있는 것이다”라고 평했다.
김순도 교장은 당선소감에서 “내 놓을 삶도 아니건만 순간순간 스쳐가는 단상을 잡아놓고 여백을 빼곡히 채우면서, 지쳐가는 내 영혼을 보듬는 한줄기 바람이 되기도 한 글을 세상에 선보이는 순간 두려움이 앞서는 지금의 심정이다. 때로는 축하의 말이나 위로의 말도 괜히 글로 만들어 주변 사람들에게 보내기도한 만용이 있기도 했다. 감흥이 없을 땐 펜을 놓기도 했지만 폭포처럼 때로는 가슴에 솟구치는 언어를 곰삭히며 지내왔다. 오래 전부터 시인이 되는 꿈을 향해 열정을 바쳐 정진하며 불면의 밤을 지세우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교단에 서면서부터 유명 시인의 글을 탐독하고 습작하는 과정이 계속되고 있다. 이는 소소한 일상을 벽에다 박제하여 붙여놓고 싶은 마음에서였다. 이렇게 글 따라 마음이 움직이면서 나의 자전적 기록을 남기고 싶은 생각이 든 것은 가족의 힘 때문이다. 신인상 수상을 마중물로 삼아 가슴깊이 와 닿는 성숙된 시를 쓰고 싶은 각오를 다짐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 교장은 현재 거제드림싱어즈 합창단원, 창작 문학회 동인으로도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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