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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에서 벽화로 … 통영해경 이명돌 화가
작성 : 2015년 08월 10일(월) 12:21 가+가-

벽화를 그리고 있는 이명돌 경위

경남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 형사기동정에 근무 중인 이명돌 (48) 경위.

이 경위는 평소 갈고 닦은 실력으로 통영해경 전용부두 입구시멘트 벽에 대형 경비함정 1005함을 벽화로 그려내 지역주민과 조직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통영지역 미술동호회 회원으로 활동 중인 이 경위는 형사기동정 근무로 평소 전용부두를 오가며 출퇴근 해 왔다.

전용부두 입구 옛 조선소 벽면이 오랜 세월 방치되면서 전용부두 미관을 해치고 있는 것을 안타까워 하던 이 경위는 지난달 31일부터 직접 붓을 들었다.

방치되던 벽면은 10여일만에 벽화로 새단장됐다.

이 경위는 연일 35~6도의 뜨거운 햇빛 아래에서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그동안 평소 미술동호회원으로 활동해 오던 실력을 아낌없이 벽화에 담았다.

벽면에는 11일 취역식을 앞둔 통영해경 대표 주력 함정인 1005함을 담고 있다. 전용부두를 이용하는 전 직원들도 한껏 밝은 표정으로 출근하고 있다.

이 경위는 통영지역 미술동호회 회원으로 예술적 재능을 통한 창의적인 활동을 하고 있으며 화려한 색감과 현실적인 화법으로 그림을 그리는 화가다.

2011년 제21회 공무원미술대전에서 ‘통영노을’를 출품해 입선하는 등 지금까지 서울 한가람갤러리 및 2014파리평론가초대전 등 국내외 10여회에 걸쳐 작품전시회를 실시했으며 그동안 각종 대회에서 수차례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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