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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사회복지기관에 사랑의 성금 전달
전 임직원 정성 모은 5900여만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작성 : 2016년 02월 18일(목) 09:20 가+가-

17일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조욱성 부사장(우측 세 번째)과 한철수 회장(좌측 두 번째)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천사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유가하락 및 세계 경기침체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7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모금한 총 5900여만원의 노사합동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내 신뢰관에서 가진 전달식에는 관리본부장 조욱성 부사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철수 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희망 임직원들이 참여하는‘1004(천사) 기부활동’과 회사 임원들의 자발적인 성금모금, 각 부서 및 개인이 받은 포상금 기탁을 통해 마련됐다.

이 성금은 도내 사회복지기관 16개소의 프로그램 및 환경개선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1004(천사) 기부금’은 희망하는 대우조선해양 임직원에 한해 매월 급여의 1004원을 공제해 기부하며 모인 금액만큼 회사도 함께 기부하는 1:1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로 성금을 모으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리본부장 조욱성 부사장은“회사가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해 자구 노력을 실천하는 중에서도 임직원들의 향토기업에 대한 인식과 이웃사랑은 변함이 없는 것 같다”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매년 성금모금 행사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철수 회장은“지역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기부해 주신 뜻있는 성금이 잘 사용되도록 각별히 노력하겠고, 공동모금회도 따뜻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거제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서 지난 5일 저소득층 및 관내 영세 복지시설 등을 돕기 위해 거제시 희망복지재단에 5000여만원 성금을 기탁했으며, 설명절을 맞아 지역 내 16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9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news@morni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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