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상문동 일대의 만성적인 교육문제인 상문중학교 개교를 오는 2020년에 추진하겠다고 밝힌 손진일 거제시의원 가선거구(상문, 고현, 장평) 예비후보(무소속)가 상문동의 체육 문화 허브 기능을 담당할 ‘상문스포츠복합센터’를 건립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손진일 후보는 “상문스포츠복합센터 건립으로 상문동을 체육과 문화의 허브기능을 담당하게 돼 명실상부한 거제의 중심 지역으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스포츠센터에는 수영장은 물론 빙상장 볼링장 농구장 배드민턴장 탁구장 등을 갖출 것이며 각종 전시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상문동의 인구가 수직 상승하고 있으며, 거제의 주거생활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복합센터 건립을 약속한 손진일 후보는 “상문동을 거제에서 가장 품격 있는 주거 생활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교육, 체육, 문화, 복지 분야 등에서 다양한 발전 계획과 실행 계획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손 후보는 "현재 거제에는 장평, 고현, 수월, 옥포, 장승포에는 수영장과 볼링장 등 체육시설이 있지만, 상문동에는 수영장과 볼링장 등 체육시설이 전무하다. 상문동의 급격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도시계획이 없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한편, 상문스포츠복합센터 건립은 손진일 상문동 마스터플랜의 두 번째 계획으로 앞으로 손진일 후보는 문화, 청소년, 교통 분야 등에 걸친 상문 마스터플랜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