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문동계곡 평상 부분 철거 올 여름 괜찮을까
작성 : 2018년 06월 18일(월) 14:49 가+가-

문동계곡 주변에 설치되어 있는 평상
거제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문동계곡 오염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어 왔던 평상이 철거된다.
거제시는 문동동 산 52-4번지 문동계곡에 설치된 평상 철거를 위해 사업비 350만 원을 들여 34개소 중 19개의 평상을 철거하는 사업을 지난 13일 한 업체와 계약했다.
당초 34개의 평상을 모두 철거할 계획을 세웠던 거제시는 "인근 주민들이 반대해 노후된 평상만 부분 철거하게 됐다" 고 밝혔다.
계곡을 즐겨찾는 시민들은 평상을 설치하는 바람에 계곡과 문동저수지가 오염되고 있다고 주장했고 산주도 철거에 동의했지만 거제시는 결국 인근 주민들이 이견을 보인다는 이유로 노후된 평상 일부만 철거하기로 해 당초 계곡 보호를 위한 평상 철거 명분은 사라졌다.
일부 시민들은 거제시의 부분철거 방침은 최근 공원(자연유원지 포함)에서의 취사, 음주 행위가 금지되고 있는 추세에도 역행한다고 지적했다.
또 저수지 수질오염외에도 평상을 사용하면서 주변 계곡에 오물이나 폐기물을 함부로 버려 심한 악취가 나게 하는 등 다른 사람에게 혐오감을 일으키게 하는 행위, 음주 소란 행위 등에 대한 관리 감독소홀도 우려하고 있다.
한편 문동 저수지는 지난 2015년 계곡에서의 무분별한 취사와 음주행위, 인근 상가에서 흘러나오는 오수로 녹조가 발생하자 거제시가 인근 상가와 주택 등에 하수처리장 가동 여부를 점검하는 등 녹조현상 해결에 나서기도 했다.
서진일 기자 기사 더보기
거제시는 문동동 산 52-4번지 문동계곡에 설치된 평상 철거를 위해 사업비 350만 원을 들여 34개소 중 19개의 평상을 철거하는 사업을 지난 13일 한 업체와 계약했다.
당초 34개의 평상을 모두 철거할 계획을 세웠던 거제시는 "인근 주민들이 반대해 노후된 평상만 부분 철거하게 됐다" 고 밝혔다.
계곡을 즐겨찾는 시민들은 평상을 설치하는 바람에 계곡과 문동저수지가 오염되고 있다고 주장했고 산주도 철거에 동의했지만 거제시는 결국 인근 주민들이 이견을 보인다는 이유로 노후된 평상 일부만 철거하기로 해 당초 계곡 보호를 위한 평상 철거 명분은 사라졌다.
일부 시민들은 거제시의 부분철거 방침은 최근 공원(자연유원지 포함)에서의 취사, 음주 행위가 금지되고 있는 추세에도 역행한다고 지적했다.
또 저수지 수질오염외에도 평상을 사용하면서 주변 계곡에 오물이나 폐기물을 함부로 버려 심한 악취가 나게 하는 등 다른 사람에게 혐오감을 일으키게 하는 행위, 음주 소란 행위 등에 대한 관리 감독소홀도 우려하고 있다.
한편 문동 저수지는 지난 2015년 계곡에서의 무분별한 취사와 음주행위, 인근 상가에서 흘러나오는 오수로 녹조가 발생하자 거제시가 인근 상가와 주택 등에 하수처리장 가동 여부를 점검하는 등 녹조현상 해결에 나서기도 했다.
tyuop19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