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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아열대 과일 ‘한라봉’ 재배 성공…첫 출하 한창
작성 : 2019년 01월 18일(금) 20:05 가+가-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아열대 과일인 ‘한라봉’ 을 경남 고성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마암면 정용식 씨 농가는 고성에서 최초로 한라봉 재배에 성공해 출하에 한창이다.

마암면은 겨울에도 따뜻한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으로 제주와 비교해도 아열대 과일 재배지로 손색이 없다.

또한 이곳에서 생산된 한라봉은 당도가 높아 구매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재구매율도 높다.

이 농가는 2000㎡ 규모의 시설하우스 3동에 식재된 한라봉나무 300주에서 총 1톤의 한라봉을 수확할 예정이다.

가격은 등급에 따라 1상자 기준(3~5㎏) 3만원에 주문 판매하고 있으며,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으로 주문량이 증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대표적인 열대작물인 바나나를 시험재배하고 있다”며 “이처럼 기후온난화로 아열대 과일이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지역환경에 알맞은 아열대 과수품목을 적극 발굴해 농가의 신소득 작물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진일 기자 기사 더보기

tyuop1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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