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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수협 앞바다 수영하던 40대 2명 해경이 구조
“여긴 해수욕장이 아닙니다”
작성 : 2025년 08월 05일(화) 21:56 가+가-

해경이 익수자 2명을 구조하고 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5일 오후 4시 26분경 통영시 도천동 수협 앞 해상에 사람이 빠져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구조세력을 급파해 이들을 구조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뗏목을 잡고 떠있는 익수자 A씨(40대)와 B씨 등 2명을 확인하고 구조대원이 입수 후 안전하게 구조,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다행히 익수자 2명은 모두 건강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병원 이송을 원하지 않아 귀가했다.

두 사람은 도천동 수협 앞 해상에서 수영을 위해 입수한 뒤, 육상으로 올라오려 했지만 여의치 않자 뗏목을 잡고 떠 있던 상황이었다. 두 사람은 인근에 계류 중이던 선박의 승선원이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이 익수자 2명을 구조하고 있다.

통영수협 앞바다는 물길이 좁아지는 통영운하와 가까워 조류가 매우 빠른 수역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지정된 해수욕장이 아닌 곳에서 수영할 경우 구조요원이나 안전시설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한 장소에서만 물놀이를 즐길 것과 “익수자 발견 시 즉시 해양경찰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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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morni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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