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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고성 자란만 해파리 퇴치 안간힘
경남도, 해파리 구제 피해 총력 대응 국비투입
작성 : 2025년 08월 13일(수) 23:51 가+가-

제거된 해파리.

경남 거제시 동부∼일운 해역과 고성군 자란만 해역을 중심으로 해파리가 집중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가 해파리 구제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3일 도내 연안 해역에 해파리가 지속적으로 대량출현함에 따라, 지난 5일 해양수산부에 추가 국비 지원을 요청한 결과 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파리 주의보는 지난 6월 26일 도내 전 해역에 내려졌다.

도는 해역별 민‧관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하고, 상황실과 대책본부 운영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해파리는 거제시 동부 ∼ 일운 해역과 고성군 자란만 해역을 중심으로 집중 발생하고 있다. 도는 해양수산부와 협의를 통해 해파리 주의보 발령 이전부터 선제적으로 해파리 수매‧제거를 추진해 지금까지 총 1168톤의 해파리를 구제했다.

지난달에는 해파리가 대량 발생한 일부 시군에서 사업비 조기 소진으로 대응에 어려움을 겪자, 도는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해양수산부에 요청해 예산 7000만 원을 확보, 지원했다.

해파리 발생이 장기화하면서, 도는 지난 5일 추가지원을 재차 요청했고 이번에 4000만 원을 확보했다. 해파리 출현으로 예산이 소진된 지역에서 해파리 구제작업을 계속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이상훈 도 해양수산국장은 “해파리 출현의 장기화로 어업인들의 어려움이 계속되어 깊이 우려된다. 어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도민의 생계를 지키기 위해 해파리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newsmorni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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