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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오세아니아 선주사 LNG운반선 6척 수주
친환경 선박, FLNG 중심 수주 목표 달성 '청신호'
작성 : 2025년 08월 18일(월) 21:37 가+가-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 운반선.

삼성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선주 2곳과 LNG운반선 6척을 총 2.1조원에 수주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15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LNG운반선 4척, 같은 날 다른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는 LNG운반선 2척을 계약함으로써 단숨에 2.1조원을 수주했으며 이들 선박은 2028년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연간 수주 목표 98억 달러의 49%(48억 달러)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은 올들어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4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해양생산설비 사전작업 1기 등을 수주했다.

이 중 상선 부문은 목표 58억 달러 중 41억 달러(24척, 70%)를 수주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해양 부문도 지난 7월 체결한 해양생산설비 예비작업계약(7억 달러) 이후 본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FLNG 1기를 더 확보해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은 현재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운반선 등 다수 안건을 협상하고 있으며 FLNG 신조 협상 상황 등을 감안하면 올해 수주 목표 달성은 문제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IMO의 글로벌 '해운 탄소세' 도입 결정에 따라 친환경 선박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newsmorni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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