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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카페위크, 새로운 로컬 축제 브랜드가 되다
2025 거제카페위크, 10일간 87만1000회 노출
작성 : 2025년 10월 22일(수) 12:08 가+가-

거제시관광협의회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거제시와 협력해 ‘거제카페위크’를 정례화하고, 디지털 스탬프 시스템 도입 및 참여 카페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5 거제카페위크(Geoje Café Week)’가 거제의 로컬 관광 브랜드로 자리 잡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사)거제시관광협의회가 주최하고 NGP(New Geoje Project) 및 거제대학교 RISE 추진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거제 전역 13개 로컬 카페가 참여한 스탬프 투어형 축제로, 지역 소상공인과 관광객이 함께한 새로운 형태의 상생 행사였다.

참여자는 시그니처 메뉴 주문 시 스탬프를 받아 5개 이상 적립 시 머그컵, 10개 이상은 숙박권 응모 기회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공식 인스타그램 댓글 이벤트를 통해 숙박권이 추가 증정되며 시민과 관광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행사 결과는 놀라웠다. SNS 통합 노출 수가 87만 회를 넘어섰고,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에서 팔로워 1030명 증가, 참여자 1878명, ‘거제카페위크’ 검색량은 전월 대비 8,000% 상승했다.

KNN 등 주요 언론사 7곳이 행사 소식을 보도하며 지역적 파급력도 컸다. 참여자 만족도는 93%(★4.7점)로 집계됐다.

거제시관광협의회는 행사 기획부터 홍보, 운영까지 총괄하며 지역 카페를 관광자원으로 연결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거제의 로컬 카페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관광축제 모델로, 거제가 가진 지역성과 따뜻한 커뮤니티 문화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행사 효과는 축제 종료 후에도 이어졌다. 한 참여카페 관계자는 “이전까지는 대부분 지역 손님이었는데, 카페위크 이후 10월 연휴 기간에는 관광객이 몰려 원두가 떨어질 정도였다.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었고, 방문 고객의 99%가 처음 보는 외지인이었다”고 전했다.

NGP가 브랜딩과 디지털 홍보를 통해 온라인 확산을 이끌었다면, 거제대학교 RISE 추진사업단은 리플렛 및 포스터 제작을 지원하고 오프라인 홍보를 함께 전개하며 현장 중심의 운영을 뒷받침했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의 참여 비용 부담을 줄이고, 행사 운영의 실질적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민·학 협력의 성공적 사례로 평가받은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이 함께 만든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거제시관광협의회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거제시와 협력해 ‘거제카페위크’를 정례화하고, 디지털 스탬프 시스템 도입 및 참여 카페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newsmorni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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