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연초천에서 연어 첫 발견
거제자연의벗 거제에코투어 김영춘 대표 확인
작성 : 2025년 10월 27일(월) 10:21 가+가-

연초천에서 확인된 연어.
거제에서 연어의 회귀가 동영상으로 첫 확인됐다. 거제에서는 연어방류가 확인되지 않았고 독립개체라 귀향 회귀로 속단하기는 이른 상황이다.
거제도에서 자연생태 조사 보존 활동을 하고 있는 김영춘 대표는 지난 10월 25일 토요일 연초천 MP다리 기수역에서 평소와는 다른 체형의 물고기를 보고 휴대폰으로 촬영했다.
김 대표는 연초면민의 날 및 연초천 한들행복길 걷기 축제에 참가해 연초천을 걷는 과정에 시선을 끈 크고 긴 체형의 물고기를 얼핏 보고는 지켜보다가 휴대폰으로 촬영했다. 연어 느낌을 받았다.
그는 물고기 전문가에게 영상을 제공하며 확인한 결과 “특징적인 모습이 연어와 같다”는 답변을 들었다.
물때 시간에 맞춰 다시 현장을 방문한 김 대표는 물에 들어가서 조사를 하는 과정에 1미터 이내의 거리에서 헤엄치며 지나가는 연어를 목격했다.
김 대표가 연어임을 확신하는 이유는 2020년 부산광역시 온천천에서 실물 연어를 가까이서 보고 촬영을 한 경험 때문이다. 그는 자연다큐에서만 보다가 실물 연어를 본 경험이 이번 연초천에서 연어를 발견하게 되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거제도 최초의(?) 연어 발견 거제시 적극 보호 필요
이번 김영춘 대표의 연어 발견은 거제도에서는 최초의 기록으로 보이며 크기는 대략 65cm 정도.
국내에서 연어 회귀는 강원도 동해안 하천 중심으로 예전부터 알려졌고 근래에는 부산, 낙동강, 밀양강, 창원천 등 경남에서도 발견되고 있다.
김영춘 대표는 “이번 연초천 기수역의 연어는 밀양강 등에 지속적으로 연어 치어 방류 사업을 한 결과로 그중에 성장한 연어가 고향으로 회귀하는 과정에 거제도 연초천까지 온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고현만에서 남쪽으로는 고현천, 동쪽으로는 연초천이 있고 다시 수월천과 나뉜다. 보통 무리지어 이동하는 연어의 특성상 고현만으로 유입된 연어 개체는 더 있을 것으로 보며 정밀조사를 해보면 충분히 더 발견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기대했다.
김 대표는 “단순히 연어 한 마리의 발견이 대수롭지 않을 수 있겠으나 거제도에서 최초의 살아있는 실물 연어의 발견이라 그 의미는 매우 크다고 하겠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연초천의 수질은 좋은 상황이 아니다. 또 연초천 곳곳에 낚시인들이 낚시를 하는 상황이라 이번 연어의 생존도 위태롭다”고 우려했다.
거제도 하천에서 실물 연어를 발견한 김 대표는 “비공개로 관찰을 할까도 생각을 했으나 많은 낚시인들이 연어가 발견된 기수역부터 하천을 따라 곳곳에 낚시를 하는 실정이라 연초면과 거제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연어 보호에 나서 주시길 바라는 차원에서 공개를 한다”고 밝혔다.
거제자연의벗 거제에코투어 김영춘 대표는 지난해에는 세계적 희귀 어류로 국내 두 번째 거제도 최초로 주홍미끈망둑을 발견하기도 했다.
거제도에서 오랜 세월 자연생태 관광분야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 대표는 열 곳의 공룡 발자국 화석산지를 발견했고, 팔색조 수달 해양쓰레기 등 거제도 자연생태 환경 전문가이기도 하다.
또한 거제도 최고의 자연 관광지인 바람의 언덕을 명명 홍보한 인물이다.
그가 2007년부터 홍보한 가라산 ‘코끼리바위’는 인스타그램 등반 명소롤 유명하며, 학동 ‘거북바위’ 함목 ‘프랑캔슈타인바위’ 이수도 ‘돌고래바위’ 화도 ‘절규바위’ 등 계속 새로운 볼거리를 발견하며 홍보를 하고 있다.
김 대표의 이런 다양한 활동은 2021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전국 30명에게 수여한 지역혁신가로 선정되는 계기가 되었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거제도에서 자연생태 조사 보존 활동을 하고 있는 김영춘 대표는 지난 10월 25일 토요일 연초천 MP다리 기수역에서 평소와는 다른 체형의 물고기를 보고 휴대폰으로 촬영했다.
김 대표는 연초면민의 날 및 연초천 한들행복길 걷기 축제에 참가해 연초천을 걷는 과정에 시선을 끈 크고 긴 체형의 물고기를 얼핏 보고는 지켜보다가 휴대폰으로 촬영했다. 연어 느낌을 받았다.
그는 물고기 전문가에게 영상을 제공하며 확인한 결과 “특징적인 모습이 연어와 같다”는 답변을 들었다.
물때 시간에 맞춰 다시 현장을 방문한 김 대표는 물에 들어가서 조사를 하는 과정에 1미터 이내의 거리에서 헤엄치며 지나가는 연어를 목격했다.
김 대표가 연어임을 확신하는 이유는 2020년 부산광역시 온천천에서 실물 연어를 가까이서 보고 촬영을 한 경험 때문이다. 그는 자연다큐에서만 보다가 실물 연어를 본 경험이 이번 연초천에서 연어를 발견하게 되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거제도 최초의(?) 연어 발견 거제시 적극 보호 필요
이번 김영춘 대표의 연어 발견은 거제도에서는 최초의 기록으로 보이며 크기는 대략 65cm 정도.
국내에서 연어 회귀는 강원도 동해안 하천 중심으로 예전부터 알려졌고 근래에는 부산, 낙동강, 밀양강, 창원천 등 경남에서도 발견되고 있다.
김영춘 대표는 “이번 연초천 기수역의 연어는 밀양강 등에 지속적으로 연어 치어 방류 사업을 한 결과로 그중에 성장한 연어가 고향으로 회귀하는 과정에 거제도 연초천까지 온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고현만에서 남쪽으로는 고현천, 동쪽으로는 연초천이 있고 다시 수월천과 나뉜다. 보통 무리지어 이동하는 연어의 특성상 고현만으로 유입된 연어 개체는 더 있을 것으로 보며 정밀조사를 해보면 충분히 더 발견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기대했다.
김 대표는 “단순히 연어 한 마리의 발견이 대수롭지 않을 수 있겠으나 거제도에서 최초의 살아있는 실물 연어의 발견이라 그 의미는 매우 크다고 하겠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연초천의 수질은 좋은 상황이 아니다. 또 연초천 곳곳에 낚시인들이 낚시를 하는 상황이라 이번 연어의 생존도 위태롭다”고 우려했다.
거제도 하천에서 실물 연어를 발견한 김 대표는 “비공개로 관찰을 할까도 생각을 했으나 많은 낚시인들이 연어가 발견된 기수역부터 하천을 따라 곳곳에 낚시를 하는 실정이라 연초면과 거제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연어 보호에 나서 주시길 바라는 차원에서 공개를 한다”고 밝혔다.
거제자연의벗 거제에코투어 김영춘 대표는 지난해에는 세계적 희귀 어류로 국내 두 번째 거제도 최초로 주홍미끈망둑을 발견하기도 했다.
거제도에서 오랜 세월 자연생태 관광분야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 대표는 열 곳의 공룡 발자국 화석산지를 발견했고, 팔색조 수달 해양쓰레기 등 거제도 자연생태 환경 전문가이기도 하다.
또한 거제도 최고의 자연 관광지인 바람의 언덕을 명명 홍보한 인물이다.
그가 2007년부터 홍보한 가라산 ‘코끼리바위’는 인스타그램 등반 명소롤 유명하며, 학동 ‘거북바위’ 함목 ‘프랑캔슈타인바위’ 이수도 ‘돌고래바위’ 화도 ‘절규바위’ 등 계속 새로운 볼거리를 발견하며 홍보를 하고 있다.
김 대표의 이런 다양한 활동은 2021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전국 30명에게 수여한 지역혁신가로 선정되는 계기가 되었다.
newsmorni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