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 개장 10주년 … 고현시장 주차장 장터
권민호 전 거제시장에 감사패, 떡국 1000그릇으로 고객 감사 인사
작성 : 2025년 12월 10일(수) 15:06 가+가-

10주년 기념행사를 알리는 펼침막이 장터 입구에 걸려있다.
거제고현시장 주차장 장터가 개장 10주년을 맞았다.
황재문 상인회 회장은 “12월 7일이 딱 10주년이다. 개장한지 3650일이다. 그날이 일요일이 되어서 못하고 오늘 기념식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차장 장터에서는 장터를 찾는 시민들에게 1000 그릇의 떡국을 제공하고 노래자랑도 열려 시장 안은 흥으로 넘쳐났다.
상인들은 십시일반 사랑을 모아 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 280여만 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 기부천사 대열에도 합류했다.
고현시장 주차장 장터 상인들은 10년 전에는 고현사거리 시장 옆 도로를 중심으로 노점을 하며 생계를 이어왔었다.
10년 만에 감사패 받은 권민호 전 시장
거리에서 밀려나 억울함이 컸을 이들이 주차장 장터에서 터전을 잡은지 10년 만에 권민호 전 거제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노점상들이 고현시장에서 터전을 잡을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 1층을 노점상들을 위한 장터로 만드는 시책을 펼친 사람이 권민호 전 시장이었고 그의 판단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이제사 상인들이 인정해준 결과이다.
상인들에게 감사패를 받은 권민호 전 시장은 “보통 개통식이나 준공식을 할 때 주는 것이 감사패인데 10년 세월이 지나서 감사패를 받기는 처음”이라고 상인들에게 머리 숙여 인사했다.
“감사패를 받으면서 정말 여러분들의 마음 속에서 진심이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저는 여러분들이 길거리에서 비바람 맞으면서 생업을 유지할 때, 저도 처절한 가난 속에서 태어나서 여러분들을 잘 좀 좋은 곳으로 모셔야 되겠다는 그런 마음으로 이 사업을 시작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주차장 장터가 문을 열었지만) 사흘도 안 돼서 (상인들이)시청을 찾아와서 시장한테 갑갑해서 안 되겠다. 벽을 터라 옆 문을 만들어달라는 요구가 이어졌다. (담당부서에)그렇게 해드리라고 했습니다. (우여곡절이 많았음에도)이제 여러분들 정말 따뜻한 마음으로 감사패를 주시는 그 고마움을 더 가슴에 저는 새겨야 되겠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인사했다.
권민호 전 시장은 “저는 이 상가가 점주 여러분들이 건강하고 또 주차장 장터가 더 활성화되기를 늘 진심으로 바라마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주시는 감사패는 제가 가슴에 새기고 더 거제를 위해서 무엇이든지 깊이 헤아리고 생각하면서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 이 상가가 활성화되기까지는 수 많은 사람들의 희생이 있었다라고 생각하고 그중에서도 우리 황재문 회장님의 열정과 또 피나는 노력, 각자 전부 생각이 다른 것을 하나로 모으고 모아서 오늘 이 시장이 그래도 가득 차 있다는 것에서 저는 보람을 갖습니다. 회장님과 또 임원 여러분 그리고 특히 점주자 여러분들이 다 협조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을 하고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서로)배려하고 그런 상대에 대한 또 양보하는, 그런 마음으로 나아가시면 이 상가가 더 활성화된다고 생각합니다. 추운 겨울에 건강하게 여러분들 손도 비벼가면서 허리도 펴가면서 생활하시라"는 건강을 걱정하는 말로 인사말을 맺었다.
황재문 상인회 회장 우여곡절 많았다 소회
황재문 상인회 회장은 “처음 상인회를 결성하게 된 과정은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각자도생으로 살아오던 사람들이 노점상들이다. 처음에는 단합이 어려웠다. 일마다 다투고 싸우고 그만큼 거칠었다. 1차로 입주한 상인과 2차로 들어온 사람들이다 보니 자리부터 다툼이 있었다. 워낙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입주를 하다 보니 첫해 6월이 되어서야 운영위가 결성되었고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지금까지 부족하지만 상인회 일을 맡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처음에 53명의 노점상이 장터에 입주하고 2차까지 85명이 입주했지만 10년이 지난 지금은 57명이 남아있다” 장터의 지난 10년이 황 회장의 수첩에 빼곡히 기록되어 있었다.
“시장은 문을 열었는데 영업을 이어가기 쉬운 환경은 아니었다. 건물 후문과 옆 문도 필요하고 시청을 60번을 올라갔다. 정식개업은 1월 20일 날 개업식을 했다. 업주들이 20만 원 정도를 모아서 시작했다. 그런데 10년이 지났다”.
“오늘은 시장을 찾아주는 고객을 위한 잔치이다. 우리가 10년을 지탱할 수 있었던 것도 고객 덕분이다. 고객 덕분에 장터가 살아 있는 거지, 고객이 없으면 어떻게 하겠나. 지금 경기가 위축되고 실제 인구가 줄다 보니 재래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대형 식자재 마트 때문에 타격이 제일 크다. 가격 경쟁력에서 재래시장이 점점 버티기 힘든 상황이다”.
“내가 강조하는 것은 우리가 임대료가 싸니까, 신선한 제품을 공급해주고 마진이 적더라도 최대한 고객에게 되돌려준다는 생각으로 가격 경쟁에 나서도록 유도하고 있다. 장사하시는 분들 중에 80이 넘은 할머니가 6명 정도 있다. 그중에는 98세 할머니도 계시다”.
“어찌보면 여기가 상인들에게는 생업의 터전이고 병원이자 사랑방이다". 상인들이 고객들을 위해 좋은 물건으로 경쟁하고 상인들은 서로 힘이 되어주는 시장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황 회장의 바람이다.
“상인들 중에 생일이 되면 생일잔치도 하고 어버이날 행사도 하고 정을 나누면서 생활한다.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지내다 보내 점점 다툼도 줄었다. 많은 분들이 돈을 많이 번다는 생각보다 하루에 만 원을 벌든 2만 원을 벌든 매일 출근하고 퇴근할 수 있는 평생직장이 있다는 그 자체에 행복해한다”.
“상인회는 입주상인들이 매달 내는 1만 원의 운영회비로 경비를 충당한다. 카드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그나마 사업자등록을 하고 카드체크기가 있는 상인들에게는 운영회비를 받지 않는다. 할머니 중에서는 한글을 모르는 분도 있어 고객이 카드사용에 어려운, 불가피한 부분도 있다”.
상인회 일을 하면 급여는 받느냐고 물었다. 임원들의 급여는 없다. 무보수로 일한다고 했다.
시장상인회 한 임원은 “황 회장님이 무보수로 헌신하며 상인들을 위해 굳은 일은 도맡아 하고 있다. 청소도 하고 있다. 보통 애정이 아니면 감당하지 못할 일을 하고 계신 분이라고 귀띔했다.
황 회장은 이익을 따지기 전에 어떻든 신선한 채소를 싱싱한 생선을 팔고 손님들에게 이렇게 좋은 분들이 장사를 하고 있다는 점을 알리고 싶을 뿐이라며 시훈을 자랑한다.
그는 ”집에는 가훈이 있듯이 시장에는 시훈이 있다“고 했다. 주차장 장터에 걸린 시훈은 '건강하고 행복하고 부자되고 싶으면 배려하고 희생과 양보하는 것이다'이다.
주차장 장터에서는 ”호객을 하지 않는다. 10년을 동고동락하며 서로를 아끼며 지내온 시장 상인들의 노하우다. 동변상련의 입장을 잘 알고 있다. 10년을 반복해온 여름과 겨울이 상인들에게는 힘들다. 고객들도 마찬가지다. 상인회가 자체적으로 냉난방 시설을 유지하기 힘들다. 어떻게 든 견뎌보자고 말하고 있다“.
그나마 올해부터 5년 동안 상인들을 뒷받침해줄 상가활성화 사업단이 생겼다. 오늘 행사의 이벤트 비용도 사업단에서 부담해서 상인들을 활력을 주고 있다. 280여만 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도 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 전달했다.
황재문 회장은 이날 이렇게 상인들에게 인사말을 남겼다.
황재문 회장 인사말
여러분 감사합니다.
우여곡절도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다툼이다, 욕설 모든 게 참 어렵게 지나갔습니다.
그러나 지나고 보니 참 정말 감사합니다. 현재까지 10년이란 세월이 지났지만 앞으로 시장이 더 중요합니다.
참 우리가 그 후문부터 해 가지고 옆문까지, 거제시에서 참 우리가 도움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많이 받았고 그리고 공사 관광공사도 정말 고맙고 우리 오늘의 잔치는 우리 정주님 잔치이기 보다 우리 고객들의 잔치입니다.
우리가 10년 동안 이렇게 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도 고객 여러분들 때문입니다.
고객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상인들 모두 건강하고 어쩌든지 하시는 일 가장 편안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수 십년 노점상을 거둬들이고 눈물로 주차장 장터에 입점했던 점주들의 수고와 10년 세월, 시장을 지켜준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의 흔적들이 인사말에 투박하게 녹아 있다.
모닝뉴스 기자 기사 더보기
황재문 상인회 회장은 “12월 7일이 딱 10주년이다. 개장한지 3650일이다. 그날이 일요일이 되어서 못하고 오늘 기념식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차장 장터에서는 장터를 찾는 시민들에게 1000 그릇의 떡국을 제공하고 노래자랑도 열려 시장 안은 흥으로 넘쳐났다.
상인들은 십시일반 사랑을 모아 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 280여만 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 기부천사 대열에도 합류했다.
고현시장 주차장 장터 상인들은 10년 전에는 고현사거리 시장 옆 도로를 중심으로 노점을 하며 생계를 이어왔었다.
![]() |
| 활기가 넘치는 고현주차장 장터시장. |
10년 만에 감사패 받은 권민호 전 시장
거리에서 밀려나 억울함이 컸을 이들이 주차장 장터에서 터전을 잡은지 10년 만에 권민호 전 거제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노점상들이 고현시장에서 터전을 잡을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 1층을 노점상들을 위한 장터로 만드는 시책을 펼친 사람이 권민호 전 시장이었고 그의 판단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이제사 상인들이 인정해준 결과이다.
상인들에게 감사패를 받은 권민호 전 시장은 “보통 개통식이나 준공식을 할 때 주는 것이 감사패인데 10년 세월이 지나서 감사패를 받기는 처음”이라고 상인들에게 머리 숙여 인사했다.
“감사패를 받으면서 정말 여러분들의 마음 속에서 진심이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저는 여러분들이 길거리에서 비바람 맞으면서 생업을 유지할 때, 저도 처절한 가난 속에서 태어나서 여러분들을 잘 좀 좋은 곳으로 모셔야 되겠다는 그런 마음으로 이 사업을 시작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 |
| 권민호 전 거제시장이 상인회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
“(주차장 장터가 문을 열었지만) 사흘도 안 돼서 (상인들이)시청을 찾아와서 시장한테 갑갑해서 안 되겠다. 벽을 터라 옆 문을 만들어달라는 요구가 이어졌다. (담당부서에)그렇게 해드리라고 했습니다. (우여곡절이 많았음에도)이제 여러분들 정말 따뜻한 마음으로 감사패를 주시는 그 고마움을 더 가슴에 저는 새겨야 되겠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인사했다.
권민호 전 시장은 “저는 이 상가가 점주 여러분들이 건강하고 또 주차장 장터가 더 활성화되기를 늘 진심으로 바라마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주시는 감사패는 제가 가슴에 새기고 더 거제를 위해서 무엇이든지 깊이 헤아리고 생각하면서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 이 상가가 활성화되기까지는 수 많은 사람들의 희생이 있었다라고 생각하고 그중에서도 우리 황재문 회장님의 열정과 또 피나는 노력, 각자 전부 생각이 다른 것을 하나로 모으고 모아서 오늘 이 시장이 그래도 가득 차 있다는 것에서 저는 보람을 갖습니다. 회장님과 또 임원 여러분 그리고 특히 점주자 여러분들이 다 협조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을 하고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서로)배려하고 그런 상대에 대한 또 양보하는, 그런 마음으로 나아가시면 이 상가가 더 활성화된다고 생각합니다. 추운 겨울에 건강하게 여러분들 손도 비벼가면서 허리도 펴가면서 생활하시라"는 건강을 걱정하는 말로 인사말을 맺었다.
황재문 상인회 회장 우여곡절 많았다 소회
![]() |
| 권민호 전 거제시장이 황재문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 |
황재문 상인회 회장은 “처음 상인회를 결성하게 된 과정은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각자도생으로 살아오던 사람들이 노점상들이다. 처음에는 단합이 어려웠다. 일마다 다투고 싸우고 그만큼 거칠었다. 1차로 입주한 상인과 2차로 들어온 사람들이다 보니 자리부터 다툼이 있었다. 워낙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입주를 하다 보니 첫해 6월이 되어서야 운영위가 결성되었고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지금까지 부족하지만 상인회 일을 맡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처음에 53명의 노점상이 장터에 입주하고 2차까지 85명이 입주했지만 10년이 지난 지금은 57명이 남아있다” 장터의 지난 10년이 황 회장의 수첩에 빼곡히 기록되어 있었다.
“시장은 문을 열었는데 영업을 이어가기 쉬운 환경은 아니었다. 건물 후문과 옆 문도 필요하고 시청을 60번을 올라갔다. 정식개업은 1월 20일 날 개업식을 했다. 업주들이 20만 원 정도를 모아서 시작했다. 그런데 10년이 지났다”.
“오늘은 시장을 찾아주는 고객을 위한 잔치이다. 우리가 10년을 지탱할 수 있었던 것도 고객 덕분이다. 고객 덕분에 장터가 살아 있는 거지, 고객이 없으면 어떻게 하겠나. 지금 경기가 위축되고 실제 인구가 줄다 보니 재래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대형 식자재 마트 때문에 타격이 제일 크다. 가격 경쟁력에서 재래시장이 점점 버티기 힘든 상황이다”.
![]() |
| 인사말을 하고 있는 황재문 회장. |
“내가 강조하는 것은 우리가 임대료가 싸니까, 신선한 제품을 공급해주고 마진이 적더라도 최대한 고객에게 되돌려준다는 생각으로 가격 경쟁에 나서도록 유도하고 있다. 장사하시는 분들 중에 80이 넘은 할머니가 6명 정도 있다. 그중에는 98세 할머니도 계시다”.
“어찌보면 여기가 상인들에게는 생업의 터전이고 병원이자 사랑방이다". 상인들이 고객들을 위해 좋은 물건으로 경쟁하고 상인들은 서로 힘이 되어주는 시장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황 회장의 바람이다.
“상인들 중에 생일이 되면 생일잔치도 하고 어버이날 행사도 하고 정을 나누면서 생활한다.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지내다 보내 점점 다툼도 줄었다. 많은 분들이 돈을 많이 번다는 생각보다 하루에 만 원을 벌든 2만 원을 벌든 매일 출근하고 퇴근할 수 있는 평생직장이 있다는 그 자체에 행복해한다”.
“상인회는 입주상인들이 매달 내는 1만 원의 운영회비로 경비를 충당한다. 카드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그나마 사업자등록을 하고 카드체크기가 있는 상인들에게는 운영회비를 받지 않는다. 할머니 중에서는 한글을 모르는 분도 있어 고객이 카드사용에 어려운, 불가피한 부분도 있다”.
상인회 일을 하면 급여는 받느냐고 물었다. 임원들의 급여는 없다. 무보수로 일한다고 했다.
시장상인회 한 임원은 “황 회장님이 무보수로 헌신하며 상인들을 위해 굳은 일은 도맡아 하고 있다. 청소도 하고 있다. 보통 애정이 아니면 감당하지 못할 일을 하고 계신 분이라고 귀띔했다.
황 회장은 이익을 따지기 전에 어떻든 신선한 채소를 싱싱한 생선을 팔고 손님들에게 이렇게 좋은 분들이 장사를 하고 있다는 점을 알리고 싶을 뿐이라며 시훈을 자랑한다.
![]() |
| 기념사진. |
그는 ”집에는 가훈이 있듯이 시장에는 시훈이 있다“고 했다. 주차장 장터에 걸린 시훈은 '건강하고 행복하고 부자되고 싶으면 배려하고 희생과 양보하는 것이다'이다.
주차장 장터에서는 ”호객을 하지 않는다. 10년을 동고동락하며 서로를 아끼며 지내온 시장 상인들의 노하우다. 동변상련의 입장을 잘 알고 있다. 10년을 반복해온 여름과 겨울이 상인들에게는 힘들다. 고객들도 마찬가지다. 상인회가 자체적으로 냉난방 시설을 유지하기 힘들다. 어떻게 든 견뎌보자고 말하고 있다“.
그나마 올해부터 5년 동안 상인들을 뒷받침해줄 상가활성화 사업단이 생겼다. 오늘 행사의 이벤트 비용도 사업단에서 부담해서 상인들을 활력을 주고 있다. 280여만 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도 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 전달했다.
황재문 회장은 이날 이렇게 상인들에게 인사말을 남겼다.
황재문 회장 인사말
![]() |
| 황재문 상인회 회장. |
우여곡절도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다툼이다, 욕설 모든 게 참 어렵게 지나갔습니다.
그러나 지나고 보니 참 정말 감사합니다. 현재까지 10년이란 세월이 지났지만 앞으로 시장이 더 중요합니다.
참 우리가 그 후문부터 해 가지고 옆문까지, 거제시에서 참 우리가 도움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많이 받았고 그리고 공사 관광공사도 정말 고맙고 우리 오늘의 잔치는 우리 정주님 잔치이기 보다 우리 고객들의 잔치입니다.
우리가 10년 동안 이렇게 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도 고객 여러분들 때문입니다.
고객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상인들 모두 건강하고 어쩌든지 하시는 일 가장 편안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수 십년 노점상을 거둬들이고 눈물로 주차장 장터에 입점했던 점주들의 수고와 10년 세월, 시장을 지켜준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의 흔적들이 인사말에 투박하게 녹아 있다.
newsmorni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