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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밤 항구 ‘다급한 외침’ 신속 구조
장승포항 해상 추락 선원
작성 : 2026년 03월 01일(일) 18:04 가+가-
통영해양경찰서는 27일 오후 10시 33분경 거제시 장승포항에서 해상으로 추락한 선원 A씨(51)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안벽과 선박 사이에 빠진 A씨를 발견하고 구조장비를 활용해 육상으로 안전하게 구조했다.

A씨는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의식이 있고 건강 상태가 양호해 현장 응급처치 후 본인 의사에 따라 귀가 조치되었다.

A씨는 동료들과 식사 후 선박으로 돌아가던 중 어선과 안벽의 거리가 갑자기 벌어지면서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동료 선원들이 구조하기 위해 소리치는 것을 장승포파출소 경찰관이 인지하고 구조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야간에 음주 상태로 선박에 승·하선하는 것은 시야 확보가 어렵고 균형을 잃기 쉬워 해상 추락 등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며 “선박과 안벽의 간격을 반드시 확인하고, 야간 항포구 주변에서 이동 시에는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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