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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효시공원, 바다유리 새활용 체험 프로그램 운영
해양 쓰레기 활용 열쇠고리 만들기…환경 교육․체험 결합
작성 : 2026년 04월 15일(수) 17:16 가+가-

바다유리 키링 만들기.

바다에 버려진 유리가 손끝에서 나만의 열쇠고리로 다시 태어난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지영배)는 가조도 수협효시공원에서 ‘바다유리 새활용(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화오션과 함께 추진하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 ‘오션 헤리티지(Ocean Heritage)’의 하나로, 해양환경 보전의 가치를 체험으로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체험은 단순한 만들기 활동에 그치지 않는다. 참가자들은 거제 해양환경과 해양 쓰레기 문제에 관한 기초 교육을 받은 뒤 해변에서 거둬들인 바다유리(sea glass)를 활용해 열쇠고리를 만든다.

바다유리는 오랜 시간 파도와 모래에 의해 다듬어진 해양 쓰레기의 일종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버려진 자원이 새로운 가치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4월 24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2시에 수협효시공원 1층 디지털 홍보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회차별 참여 인원은 15명 이내다. 다만 여름방학 기간과 명절 등 일부 기간에는 운영이 일시 중단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신청(구글 폼) 또는 전화,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협효시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수협효시공원 관계자는 “환경과 체험을 결합한 콘텐츠로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거제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newsmorni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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