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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현장 32년 이인태 ‘정책 경쟁 후끈'
장평·고현·수양동 일대 중심으로 후보 간 경쟁이 본격화
작성 : 2026년 05월 04일(월) 15:32 가+가-
거제시의원 선거를 앞두고 장평·고현·수양동 일대를 중심으로 후보 간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삼성중공업 노동자들이 밀집한 생활권을 기반으로 다양한 후보들이 출마를 준비하면서, 이번 선거는 지역 대표성과 정책 경쟁이 동시에 부각되는 양상이다.

이인태 전 시의원은 32년간의 산업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노동과 지역 경제를 동시에 이해하는 후보로 평가된다. 실제 현장에서 축적된 문제 해결 경험과 조직 운영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이 전 시의원은 삼성 노동자권리 범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오랫동안 방치돼 온 노동자 사각지대를 공론화하고 제도 개선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침묵과 관행에 가려져 있던 현장의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리고, 권리 회복이라는 구체적 성과로 연결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또한 이 전 시의원은 거제 가조도 출신으로, 삼성중공업에서 32년간 근무하며 현장 최일선 관리자 경력 14년을 포함한 실무 경험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초·중·고 동문 네트워크를 비롯해 입사 동기, 일선 관리자 조직, 봉사단 등 사내외에서 형성된 폭넓은 인적 기반이 더해지며, 지역 내 안정적인 지지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4년간의 시의원 활동을 통해 축적된 의정 경험까지 결합되면서, 현장성과 정책 역량을 동시에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재임 기간 동안 특정 지역구에 머무르지 않고 거제시 전반을 아우르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는 점도 주목된다 관광·소상공인·농어업·산업·복지·안전·노동 등 주요 현안을 폭넓게 다루며, 도시 전체를 바라보는 시각을 보여왔다는 평가다.

한편 삼성중공업 노동자들이 밀집한 지역 특성상, 이 전 시의원을 비롯해 이태열·김경습 후보 간 지지층이 일부 겹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에 따라 동일 유권자층을 대상으로 한 경쟁이 불가피해지면서, 정책 차별성과 외연 확장 능력이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현장에서는 처우 개선 요구도 이어지고 있다.

 삼성중공업 노동자 권리 범대책위원회는 ▲OPI(ps) 영업이익 기준 명확화 ▲2025년 OPI (ps)500%이상 지급 ▲2025년 TAI 100% 지급 ▲3000명이상 신규 채용 확대 및 내국인 일자리 보호 ▲정년 연장 정년피크폐시▲설ㆍ추석 통상임금 요구ㆍ성과급의 평균임금 반영
2025년 퇴직자ps지급 병가 ㆍ산재 ㆍ휴직ㆍ병가자 등 차별 없는 동일 비율 지급 을 요구하고 있다.

“성과는 노동자가 만들지만 보상 기준은 불투명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논의는 임금 문제를 넘어 구조 개선 요구로 확대되는 흐름이다.

이는 지역 경제와 고용 안정 문제로도 연결되는 사안으로 평가된다.

정치권에서는 “같은 생활권 기반 후보 간 경쟁이 심화될수록 단순 조직력보다 정책과 확장성이 중요해질 것”이라며 “중도층을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산업 구조 변화와 지역 경제 회복이라는 과제가 맞물린 상황에서, 현장 이해도와 실행력을 갖춘 후보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이 전 시의원이 노동 현장 경험을 시정 전반으로 어떻게 확장할지 여부가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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