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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민 거제시장 후보 “경로당 밥상부터 돌본다”
주 7일 효도밥상·마을관리단 운영 추진 … “어르신 삶 바꾸겠다”
작성 : 2026년 05월 18일(월) 21:32 가+가-
김선민 거제시장 후보가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노인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단순 지원 수준을 넘어 식사와 건강, 일자리와 여가까지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복지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우선 현재 일부 경로당 중심으로 운영되는 주 5일을 주 7일 효도밥상 제공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운영비 지원도 함께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김선민 후보는 부식비를 월 30만 원으로 인상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경로당은 단순한 쉼터가 아니라 어르신들의 일상 공간”이라며 “주말에도 중단되지 않는 실질적인 복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인일자리 확대 방안도 내놓았다. 이장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관리단’을 운영해 마을 가꾸기와 거리 청소, 해안 정화 활동 등에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단순 일회성 사업이 아니라 인구소멸을 걱정하는 공동체 유지와 지역환경 개선까지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설명이다.

김 후보는 “일자리 사업에 번번이 밀려났던 어르신들부터 먼저 챙기겠다”며 “마을관리단은 기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에 소외됐던 어르신들에게 우선 기회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와 치매 예방 프로그램 확대, 독거노인 안전관리 강화 등 의료지원 정책도 추진한다.

농어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문화 지원정책도 함께 추진한다. 마을회관 중심 문화프로그램과 생활체육 지원, 공동체형 여가활동 등을 확대해 도시와 농어촌 간 복지 격차를 줄여나가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고 소외되지 않는 거제를 만들겠다”며 “부모 세대가 행복해야 도시도 지속가능해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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