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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민 거제시장 후보, 위기극복 ‘연 최대 100만원’ 지원
“국가적 위기, 시민이 혼자 감당하게 하지 않겠습니다”
작성 : 2026년 05월 19일(화) 21:57 가+가-
김선민 거제시장 후보가 경제위기와 물가상승 등 국가적 재난 상황 발생 시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연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조례로 마련하겠다고 19일 밝혔다.

김 후보는 오는 6월 30일 종료 예정인 ‘거제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조례’에 대응, 위기 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거제시민 위기극복을 위한 상시조례를 제정해 시민 보호를 위한 안전망을 제도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최근 국제유가 불안이 커지면서 기름값과 물가 인상이 현실이 됐다”며 “지금 시민들은 국가적 위기를 각자의 지갑으로 버티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와 지방정부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시민의 삶을 지키는 것이며 위기 때 시민을 보호하지 못하는 행정은 존재 이유를 잃는 것과 같다”고 강조했다.

선거가 시작되면서 시중에 민생지원금을 선거에 이용하는 말들이 나도는 것도 ‘일회성 정책이 낳은 후유증’이라고 진단했다.

김선민 후보 선대본 관계자는 “최근 시중에 공짜 밥 얻어먹었으니 이제는 밥값을 해야 한다는, 거제시민을 빚쟁이로 몰아가는 세력까지 등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시민의 세금을 쓰면서 시민을 향해 밥값을 요구하는 지도자가 있다면 그들은 ‘탐관오리’요 그 말을 전달하는 사람도 추종 세력에 불과하다”라고 비판했다.

김 후보가 추진하는 ‘거제시민 위기극복 조례’는 경제위기·재난·급격한 물가상승 등 시민 생활에 중대한 충격이 발생할 경우 일회성이 아니라 시장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안전장치다.

지원은 거제사랑상품권 방식으로 추진되며, 시민 생활 안정과 동시에 골목상권·전통시장·소상공인 소비 활성화 효과까지 함께 노린다는 계획이다.

김선민 후보는 “거제사랑상품권은 단순 소비쿠폰이 아니라 지역 안에서 돈이 돌게 만드는 지역경제의 생명선”이라며 “시민은 생활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은 매출이 살아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에게 생색내는 정치가 아니라 시민 삶을 끝까지 책임지는 시장, 위기 때 가장 먼저 시민 곁에 서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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