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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명 태운 낚시어선 추봉도 해상서 좌초
통영해경의 신속한 출동과 인근 낚시어선 지원으로 안전하게 구조
작성 : 2026년 06월 14일(일) 22:43 가+가-

좌초된 낚시선박..

통영해양경찰서는 14일 오전 6시 14분경 통영시 추봉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9.77톤, 거제선적 승선원 19명)가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구조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인명피해를 최우선으로 확인했다.

A호 선원 2명과 승객 17명 등 승선원 19명 전원 다친 곳 없이 안전한 상태였다,

A호는 선수 부분에 일부 손상이 발생했으나 다행히 선체 침수는 발생하지 않았고 자력항해가 가능한 상태였지만 통영해경은 2차 사고예방을 위해 승객들을 우선 연안구조정으로 이송하여 안전지역으로 이송했다.

이후 A호는 인근을 지나던 낚시어선 B호(9.77톤, 거제선적, 승선원 22명)와 C호(9.77톤, 거제선적, 승선원 22명)의 지원을 받아 오전 6시 46분경 안전하게 이초됐다.

통영해경은 2차 사고를 대비해 A호가 거제 각산항으로 이동하는 동안 근접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A호는 오전 7시 40분경 안전하게 각산항에 입항했으며 입항 직후 승선원과 선박 안전 상태를 재확인한 결과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A호는 전날인 13일 거제시 각산항을 출항, 홍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 영업을 마치고 각산항으로 입항하던 중 추봉도 인근에서 좌초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남희 경비구조과장은 "항해 중에는 주변 지형지물을 수시로 파악하고 전방 견시에 각별히 유의하여 뜻하지 않은 해양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벽 시간대나 연안 해역 운항 시 특히 안전 속력을 유지해 줄 것과 긴급 상황 발생 시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지체 없이 해양경찰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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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morni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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