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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지역 역사에서 관광 새 가치 찾는다
임직원 대상 특별 교육…거제의 포용적 역사와 관광자원 재조명
작성 : 2026년 07월 22일(수) 11:27 가+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거제의 역사에서 관광의 새가치를 찾아 나섰다.

거제의 역사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가 관광 현장에서 활용할 지역 자산으로 다시 조명됐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지영배)는 최근 임직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역사와 관광으로 만나는 거제의 가치’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사가 운영하는 역사·관광시설을 단순한 관람 공간이 아닌 거제의 정체성과 지역 이야기를 보여 주는 관광자원으로 이해하기 위해 추진됐다. 직원들이 시설에 담긴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정확히 알고, 이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흥미롭게 설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공사와 거제역사문화연구소(소장 김의부)가 지난 4월 체결한 업무협약 후속 사업으로 진행됐다. 지역 전문 기관이 쌓은 역사 지식과 공사의 관광시설 운영 경험을 결합해 거제만의 관광 이야기를 발굴한다는 취지다.

송재식 거제역사문화연구소 교육위원장이 강사로 나서 ‘거제의 포용적 역사’와 ‘관광자원으로 보는 거제의 가치’를 주제로 강의했다. 그는 거제 역사와 문화가 형성된 배경을 설명하고, 지역에 축적된 역사·문화 자원을 관광자원으로 바라보는 관점과 활용 가치를 소개했다.

임직원들은 공사가 운영하는 역사·관광시설의 배경과 역할을 다시 살펴보고, 시설마다 다른 이야기를 시민과 관광객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교육 내용은 앞으로 현장 안내, 전시 해설, 관광 콘텐츠 기획 등 실무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지영배 사장은 “거제 관광의 경쟁력은 아름다운 경관뿐 아니라 그 안에 축적된 사람과 역사, 삶의 이야기에 있다”며 “직원들이 거제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자신 있게 설명할 때 관광시설도 더 큰 생명력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전문 기관과 협력을 넓혀 거제만의 이야기를 관광 콘텐츠로 구체화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지역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newsmorni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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