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 특수교육 학생들과 '꿈 굽는 교실'
119명 대학 캠퍼스 체험…제빵 실습하며 진로의 첫걸음
작성 : 2026년 07월 22일(수) 11:31 가+가-

제빵과정.
대학 캠퍼스는 누군가에게는 익숙한 일상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한 번도 밟아보지 못한 꿈의 공간이다. 거제대학교가 특수교육대상 고등학생들에게 그 문을 활짝 열었다.
거제대학교 조리제빵과는 최근 특수교육대상 고등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대학생활 이해를 돕기 위한 '내 꿈을 잇는 대학생활 체험캠프'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거제지역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대학이라는 공간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모두 6차례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거제중앙고와 거제옥포고, 거제제일고, 연초고, 경남산업고, 거제상문고, 거제애광학교 등 7개 학교에서 학생 119명과 인솔교사·교직원 등 모두 261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강의실과 실습실, 캠퍼스를 둘러보며 '대학생의 하루'를 미리 경험했다. 재학생 멘토들은 캠퍼스 생활과 전공 선택에 대한 궁금증을 또래의 언어로 풀어내며 자연스럽게 대학생활의 문턱을 낮췄다. 낯설었던 대학은 어느새 질문을 건네고 웃음을 나누는 공간이 됐다.
캠프의 하이라이트는 전문 제빵실습실에서 진행된 '밤식빵 만들기' 체험이었다. 학생들은 앞치마를 두르고 반죽을 만지고 빵을 굽는 전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밀가루 반죽이 따뜻한 빵으로 완성되듯, 학생들의 손끝에서는 미래에 대한 호기심과 자신감도 조금씩 부풀어 올랐다.
거제대학교 조리제빵과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대학이라는 고등교육 환경을 미리 경험하고, 전공 실습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등학교와의 연계를 강화해 학생들의 진로 성장과 사회적 자립을 돕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제대학교 조리제빵과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과 진로 탐색, 전공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의 문턱을 낮추는 일은 결국 지역사회의 문턱을 낮추는 일이다. 이날 캠퍼스에서 학생들이 구워낸 것은 밤식빵만이 아니었다. '나도 할 수 있다'는 작은 자신감과 미래를 향한 첫걸음도 함께 구워지고 있었다.
조은옥 기자 기사 더보기
거제대학교 조리제빵과는 최근 특수교육대상 고등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대학생활 이해를 돕기 위한 '내 꿈을 잇는 대학생활 체험캠프'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거제지역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대학이라는 공간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모두 6차례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거제중앙고와 거제옥포고, 거제제일고, 연초고, 경남산업고, 거제상문고, 거제애광학교 등 7개 학교에서 학생 119명과 인솔교사·교직원 등 모두 261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강의실과 실습실, 캠퍼스를 둘러보며 '대학생의 하루'를 미리 경험했다. 재학생 멘토들은 캠퍼스 생활과 전공 선택에 대한 궁금증을 또래의 언어로 풀어내며 자연스럽게 대학생활의 문턱을 낮췄다. 낯설었던 대학은 어느새 질문을 건네고 웃음을 나누는 공간이 됐다.
캠프의 하이라이트는 전문 제빵실습실에서 진행된 '밤식빵 만들기' 체험이었다. 학생들은 앞치마를 두르고 반죽을 만지고 빵을 굽는 전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밀가루 반죽이 따뜻한 빵으로 완성되듯, 학생들의 손끝에서는 미래에 대한 호기심과 자신감도 조금씩 부풀어 올랐다.
거제대학교 조리제빵과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대학이라는 고등교육 환경을 미리 경험하고, 전공 실습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등학교와의 연계를 강화해 학생들의 진로 성장과 사회적 자립을 돕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제대학교 조리제빵과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과 진로 탐색, 전공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의 문턱을 낮추는 일은 결국 지역사회의 문턱을 낮추는 일이다. 이날 캠퍼스에서 학생들이 구워낸 것은 밤식빵만이 아니었다. '나도 할 수 있다'는 작은 자신감과 미래를 향한 첫걸음도 함께 구워지고 있었다.
newsmorni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