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도 비켜간 거제 바다… 여름해양축제 이틀간 '북적'
거제시 추산 2만여 명 찾아… 가족 체험·공연 어우러진 여름축제 마무리
작성 : 2026년 07월 27일(월) 11:31 가+가-

박서진.
연일 이어진 폭염 속에서도 거제 지세포항 수변공원은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공연을 즐기는 시민들로 가득했다. 낮에는 물놀이와 해양레포츠가, 밤에는 공연이 이어지며 한여름 바다가 이틀간 축제의 무대로 변했다.
거제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지세포항 수변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6 거제여름해양축제'에 거제시 추산 시민과 관광객 2만여 명이 찾았으며,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해양스포츠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야외 물놀이와 해양레포츠, 참여형 체험, 야간 공연을 한 공간에 배치해 낮부터 밤까지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축제로 운영됐다.
낮에는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에어바운스, 풀장으로 꾸며진 워터월드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거제해양레포츠센터에서는 패들보드와 카약, 요트 투어 등 바다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이 종이박스로 직접 배를 만들어 물 위에서 경주한 '조선소 종이배 대회'는 거제의 조선산업을 놀이와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모았다. 해적과 심해 괴물 캐릭터가 등장한 '오션 호러 퍼레이드'도 축제장을 누비며 낮 체험과 야간 공연을 잇는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밤에는 지세포항 수변공원이 야외 공연장으로 변했다. 첫날에는 박서진과 트리플에스, 미란이가 출연한 워터밤 공연이 펼쳐졌고, 둘째 날에는 코요태와 DJ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마지막 밤을 장식했다.
지역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와 공연, 뮤지컬까지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일요일에는 비교적 쾌적하게 공연을 관람했다", "거제에 살아 누릴 수 있는 여름 축제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후기가 이어졌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거제여름해양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거제 바다를 직접 체험하고 음악과 공연을 함께 즐기는 대표 여름축제"라며 "지세포항을 찾은 방문객의 발길이 지역 관광과 상권에 활력을 더하고 거제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영배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은 "물놀이와 해양레포츠, 참여형 체험, 공연을 연결한 거제형 해양축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현장 반응과 개선 의견을 반영해 거제 여름 바다의 특색을 더욱 살린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주최·주관하고 거제시가 후원했다. 폭염 속에서도 바다와 물놀이,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여름축제로 마무리되며 지세포항은 이틀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머무는 여름 휴식처가 됐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거제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지세포항 수변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6 거제여름해양축제'에 거제시 추산 시민과 관광객 2만여 명이 찾았으며,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해양스포츠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야외 물놀이와 해양레포츠, 참여형 체험, 야간 공연을 한 공간에 배치해 낮부터 밤까지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축제로 운영됐다.
낮에는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에어바운스, 풀장으로 꾸며진 워터월드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거제해양레포츠센터에서는 패들보드와 카약, 요트 투어 등 바다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이 종이박스로 직접 배를 만들어 물 위에서 경주한 '조선소 종이배 대회'는 거제의 조선산업을 놀이와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모았다. 해적과 심해 괴물 캐릭터가 등장한 '오션 호러 퍼레이드'도 축제장을 누비며 낮 체험과 야간 공연을 잇는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밤에는 지세포항 수변공원이 야외 공연장으로 변했다. 첫날에는 박서진과 트리플에스, 미란이가 출연한 워터밤 공연이 펼쳐졌고, 둘째 날에는 코요태와 DJ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마지막 밤을 장식했다.
지역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와 공연, 뮤지컬까지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일요일에는 비교적 쾌적하게 공연을 관람했다", "거제에 살아 누릴 수 있는 여름 축제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후기가 이어졌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거제여름해양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거제 바다를 직접 체험하고 음악과 공연을 함께 즐기는 대표 여름축제"라며 "지세포항을 찾은 방문객의 발길이 지역 관광과 상권에 활력을 더하고 거제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영배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은 "물놀이와 해양레포츠, 참여형 체험, 공연을 연결한 거제형 해양축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현장 반응과 개선 의견을 반영해 거제 여름 바다의 특색을 더욱 살린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주최·주관하고 거제시가 후원했다. 폭염 속에서도 바다와 물놀이,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여름축제로 마무리되며 지세포항은 이틀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머무는 여름 휴식처가 됐다.
newsmorning@daum.net




